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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동.12.11.10
밤이면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에 이날이 가을을 즐기는 마지막 날이겠구나 직감했다. 그냥 이 동네를 가보기로 했다. 아파트 村과 하늘을 이고 사는 마을 오가는 사람은 잘 보이지 않았지만 분명 사람 사는 그림자는 걸쳐 있던 동네 겨울이 되며 연예인들의 봉사활동 촬영지로 곧잘 이용되는 동네

서울구경 : 북악산 성곽길
지난 여름, 북악산에 오르려다가 삼청각 쪽으로 빠지는 바람에 미처 완주하지 못한 적이 있었다. 북악산이고 뭐고 새까맣게 잊고 지내다가 문득 계절을 느껴보니 바야흐로 가을. 하늘은 높고 바람은 시원하고... 지금이야말로 북악산에 다시 갈 절호의 기회다 싶었다! 가자! 북악산으로! 또다시 안국역에서 종로02번을 타고 성균관대 후문, 와룡공원 정거장까지 갔다. 자, 내 옷차림도 가을 옷차림이죠? 절대 여름에 갔던 사진 재탕이 아님! 그럼 북악산으로 출발! 역시나 멋진 숲길과 산길을 지났다. 저번에 말바위 전망대까지 갔을 땐 꽤나 긴 산책길이라 생각했었는데, 이번에 가니 무진장 짧게 느껴졌다. 한 번 왔던 길이기도 하고... 아무래도 날씨가 시원해서 그런듯!
![[아델의 여행]강화도 여행](https://img.zoomtrend.com/2012/11/07/f0118702_509a0d82264a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