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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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을 보았다.

베를린을 보았다.

vivianyu|2013년 1월 30일

어제 저녁에 유토를 사고 집에 오는데, 몇일전부터 굉장히 보고싶었던 영화가 있던 참이라. 언제 개봉하나 하고 핸드폰를 휙휙 두드리는데, 30일 개봉예정 이였던 베를린이 어제 29일 개봉을 했다는 기사를 본순간! 곧바로 cgv예매 완료. 오랜만에 혼자서 영화를 본다는 생각에 팝콘도 왕큰걸로 하나 사고, 셀카로 파파팡 찍고. 아이맥스 관으로 고우 cgv아이맥스 관이 굉장히 큰데, 평일 오후에 이렇게 사람이 많나? 싶을정도로 전 좌석 매진 -_- 그래도 내 자리는 베스트 오브 베스트. 아 좋다 하고 앉아서 자리 정돈하는데 내 팝콘 와가아가아가파다다겦페대기 쳐짐 진짜 이래서 혼자오면 안되나 하고 막 진짜 짜증 솟구치는데 옆사람이 도와줌.. 팝콘 주워서 넣어줌.. 이거다시 먹으라

<베를린> 하정우의 1인 액션 활극

<베를린> 하정우의 1인 액션 활극

새날이 올거야|2013년 1월 30일

보는 내내 영화 '아저씨'가 떠오르는 거다. 사실 전혀 관련이 없을 듯한 내용과 장르인데도 말이다. 출연한 배우들의 면면을 봐도 그렇고, 해외 올 로케이션이란 스케일 측면을 놓고 보더라도 분명 기대할 만 한 요소가 많았던 영화임엔 틀림 없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 본 결과 그만큼 아쉬움 또한 크게 와 닿는다. 솔직히 뭐라 표현하기 참 거시기하다. 스토리가 탄탄하여 자연스레 이야기 속으로 빨려들어가는 느낌의 강한 흡인력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엄청난 볼거리를 제공해 주는 것도 아닌, 결론적으로 이도 저도 아닌 어설픈 장르의 영화가 되어버린 느낌이라 아쉬움이 더 크다. 빈약하기만 한 스토리에 무언가 거창한 것을 억지로 만들어 자꾸 우겨 넣으려 한 느낌을 받다 보니, 화면 구성은 복잡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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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 블로거|2013년 1월 30일

베를린은 잘 짜여진영화입니다. 도둑들이 오션스 일레븐이면 베를린은 본 시리즈가 맞겠죠. 치밀하게 짜여져있는 스토리라인에 불친절한 스토리텔링 덕분에 후반에는 집중좀 해야됩니다. 배우들의 연기는 기대한 만큼만 나오고. 전지현은 도둑들에 이어 재평가받기 좋은 연기를 보여주네요. 액션씬은 본 시리즈 생각이 안날수가 없는데.. 잘 짜여지고 빠른 편집 덕분에 합 잘맞춰진 좋은 씬들이 많지않았나싶네요. 근데 예고편에 비해 액션씬은 그렇게 많진않아요. 그래도 그 씬 하나하나가 꽤 공이 많이 들어가있습니다. 마지막 액션씬도 참 인상적이구요. 아마 보신분들이 결말에서 고개를 갸우뚱하지않을까해요. 열린 결말인데 그간의 빠르고 불친절한 전개 덕분에 머릿속 퍼즐이 맞춰진 상태가 아니라면 물음표가 한 열개는 떠있겠죠.

베를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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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는 CGV ※ 간단하게 씁니다. 왜 봤냐 감독과 배우 때문에 선택. 스토리는 잘 몰랐습니다. 액션 정말 잘 뽑아냈습니다. 합을 잘 짠 건지 편집을 잘 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박진감이 넘치더군요. ‘본 시리즈 컨셉 아니냐’ 라는 소리가 나올 것 같은데, 느낌이 조금 다릅니다. 본 시리즈 액션 보다 다섯 배 쯤 아파 보입니다. 후덜덜~ ㅡ.ㅡ 이거 제대로 설명하기가 좀 힘듭니다. 잔인하다는 말은 아니고, 뭔가...뼈가 부딪히는 느낌? 초중반 액션이 워낙 출중해서 후반의 대규모 총격 장면이 살짝 묻힌 거는 아쉽지만, 갈대밭 장면으로 만회 했으니 넘어갈 만합니다. 빨갱이 한석규가 ‘빨갱이’라는 말을 연발합니다. 촌스럽기도 하고 거부감이 들 수도 있는 단어 - 극중에서도 한석규를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