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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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 포켓 요가2, 이제 이런 기기 나올때 안됐나요?

지금부터 10년전, 소개했던 컨셉 디자인 기기가 있습니다. 레노버 포켓 요가 2, 세로 길이는 아이패드 사이즈에 키보드를 가진, 양쪽에 화면을 가진(저 디자인이면 아무리 봐도 양면 디스플레이, 요가 노트북 컨셉일 경우 스마트폰 형태로 사용하면 불편할 듯), 펜으로 글도 쓸 수 있는, 노트북과 태블릿 PC 중간 컨셉인 물건이었죠. 디자인 유출은 2009년에 이뤄져서 화제를 모았지만, 알고보면 2007년에 만들어져 제작 포기한 컨셉 디자인이었다고 밝혀졌고요(다시 말해 스마트폰이 아니라 키보드 달린 PDA였다는 말. 거기서 휴대폰 기능 결합하면 스마트폰이니까 문제 없음). 그런데 다시 보니, 이거 꽤 물건이란 말입니다. 사실 디자인만 보면, 지금봐도 새끈합니다. 게다가 저때는 정말 저런게

내 아들이 위험하다

By DID U MISS ME ? | 2019년 4월 19일 | 
꿈을 꿨는데 내게 아들이 있었고, 아들을 어린이집에 데려다줬는데 거기 보육교사가 팀 버튼이랑 길예르모 델토로였다. 아들의 안위를 걱정하면서 깼음. 뒤늦게 생각해보니 학예회 수준 볼만하겠다.

밤에 문명 5 하다가 잘 타이밍을 놓쳐서 못 자고 아까 잠깐 졸았는데

By 남두비겁성의 빠바박동산 | 2016년 7월 20일 | 
밤에 문명 5 하다가 잘 타이밍을 놓쳐서 못 자고 아까 잠깐 졸았는데
그러는 동안 꿈을 꿨거든요. ...아드라스테아(위의 바이크 전함) 타고 에버랜드 가는 꿈이요... 중간에 용인시청이 있어서 그냥 뭉개면서 땅고르기 하면서 갔습니다. 왜 하고많은 교통수단 중에 내 뇌는 아드라스테아를 고른 걸까... 다시 생각해봐도 저 전함 센스는 진짜 미쳐버린 것 같아요. 저게 크기가 글쎄 450m 에 육박해요... 저런 게 땅에서는 그냥 우다다다 달리고 대기권도 지맘대로 돌파하고 전방위 주포를 빵빵 쏴갈겨대니까 그냥 답이 없죠. 물론 세상에 절대무적이란 없습니다. 사즉생 생즉사...물론 이건 다 죽었지만(...) 전 이 전함에 담겨 있는 의미가 굉장히 잔인하고 건조해서 상당히 싫어하는 편인데 결국 이걸 타고 에버랜드에 간 걸 보면...츤데레? 휴일엔

졸다가 했던 오싹한 상상

By Lair of the xian  | 2013년 4월 19일 | 
그저 그런 불펜투수인 나. 오늘도 팀의 경기는 엎치락 뒤치락 하고 있고 나보다 먼저 나갔던 투수들은 다 물러났고 동점 상황에서 노아웃 주자 1루가 되자 어떻게든 점수 못 내게 해야 한다며 감독이 나보고 나가라고 한다. 마운드에 나서는 나한테 감독은 반드시 내야땅볼을 유도해서 병살타를 치게 만들라고 명령을 내렸는데............ . . . . . . . . . . . . 마운드에 올라선 후 뒤를 돌아 보니 유격수가 오지환이고 2루수가 차화준이었다. 헐. - The xian - P.S. 이런 개떡같은 상상을 하면서 졸다 깼더니 11시 넘어서도 야구는 하고 있고. LG가 다시 역전하고 있더라. 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