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들이 위험하다
By DID U MISS ME ? | 2019년 4월 19일 |
꿈을 꿨는데 내게 아들이 있었고, 아들을 어린이집에 데려다줬는데 거기 보육교사가 팀 버튼이랑 길예르모 델토로였다. 아들의 안위를 걱정하면서 깼음. 뒤늦게 생각해보니 학예회 수준 볼만하겠다.
"덤보" 실사판의 캐릭터 포스터들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9년 3월 3일 |
이 작품은 잊을만 하면 정보들이 나오는군요. 제 인생 최초로, 아기 코끼리가 무서운 존재라고 느꼈습니다;;;
찰리와 초콜릿 공장 Charlie And The Chocolate Factory (2005)
By 멧가비 | 2018년 1월 19일 |
실사화로서는 오리지널에 해당하는 진 와일더 주연의 1971년작 [초콜릿 천국]을 빼놓고는 논할 수 없다. 아니 오히려 오리지널을 옆에 세워둠으로써 발견되는 차이점으로 인해 더 큰 의미를 갖는다. 로알드 달의 시커먼 동화와도 늘 궁합이 맞았던 버튼이지만, 본작은 진 와일더의 윌리 웡카를 철저히 버튼식으로 분해-재조합하는 영화이기 때문이다. 어느 문화권에든 지옥을 다룬 종교화(地獄圖)가 있다. 지옥의 여러 레벨을 소개하며 인간으로 하여금 터부를 상기하게끔 겁주는 목적이 대개인데, 로알드 달의 원작은 과연 아이들의 지옥도(地獄圖)에 다름 아니다. 그 지옥의 우화에서 '야차(夜叉)' 포지션을 담당하는 인물 윌리 웡카에 대해 버튼은 어떤 해석을 내리는지를 관찰하는 것이 포인트. 원작에 근접한 진 와일더
<다크 섀도우(Dark Shadows, 2012)> - 딱, 팀 버튼의 오락 영화
By 猫の夢 - 마음대로 날아간 그 발자취 | 2012년 5월 15일 |
'팀 버튼 같다' - 팀 버튼의 필모그래피를 보고 있자면, 장르도 분위기도 다양해서 그의 작품은 이러하다는 표현을 위한 적절한 단어를 사전에서 찾기가 쉽지 않다. 아이러니하게도 '팀 버튼 같다'라는 표현은 이러한 고민을 아주 간단하게 해결해준다. 그런 의미에서 이 영화 역시 참으로 '팀 버튼' 스럽다. 조니 뎁이 나왔던 영화라고 기억나는 영화가 <찰리와 초콜릿 공장>, <스위니 토드: 어느 잔혹한 이발사 이야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캐리비언의 해적>이니 이 정도면 그의 맨얼굴이 기억나지 않을 만도 하다. 이번 영화에서는 200여년동안 뜬 눈으로 묻혀 있다가 우연한 기회에 세상으로 나오게 되는 뱀파이어 역할이라 밀가루에 다크 서클과 입술을 검게 강조해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