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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V 페라리 - 동적이면서도 정적인 명작 레이싱 영화

토요일 저녁에 후딱 보고 왔습니다. 보기는 꼭 봐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언제 볼까 하다 지인분을 꼬드겨 1시간만에 부천에서 강변역까지 차로 달려오게 만들었습니다. 4DX 2D로 봤는데, 자리가 가장 앞이라 목이 좀 아팠다는게 흠이라 할까요? ■ 누가 볼만한가? 일단 자동차를 좋아하는 분, 남자 냄새 사는 열정을 원하는 분, 60년대 감성을 원하는 분이라면 매우 추천할만한 영화입니다. 1964~6년을 시대 배경으로 하여 레이싱 차량의 개발과 레이싱을 배경으로 하니 이렇게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남자의 열정과 우정, 사회인으로서의 어두움, 자존심을 제대로 보여줍니다. 자동차 개발이 주된 화두지만 공학적인 부분은 사실 별로 나오지 않아 공돌이 성향 영화는 아닙니다. 실제로 포드 GT40는 캐롤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쉽, 2019년 시즌 핫이슈 되돌아보기!!

Rosen Ritter|2019년 12월 8일

지난 10월 27일, 슈퍼레이스의 2019년 시즌의 대장정을 마친지도 어언 한달 반여가 지나갔습니다. 그 어느때보다도 치열하고, 마지막 순간까지도 첨예한 경쟁구도를 선보이며 많은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 주었던 슈퍼레이스의 종합시상식이 오는 12월 13일 예정되어 있다는 소식도 들려오는군요. 이렇게 종합시상식까지 치루고 나면 정말 한 시즌이 끝났구나 하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이맘때 즈음이면 늘 언급해보는 시즌별 핫이슈도 빼놓을 수 없겠죠. 더욱 이슈거리가 많았던 2019년 시즌의 이야기거리는 무엇이 있었는지 한번 되짚어 보도록 할까요? 많은 모터스포츠 전문매체에서 슈퍼레이스 평균 관람객이 2만명을 넘어섰다고 언급했습니다. 개막전 양일간에 걸쳐 입장했던 관람객이 4만

포드 v 페라리

DID U MISS ME ?|2019년 12월 5일

제임스 맨골드는 언제나, 남자들이라면 좋아할 만한 정서가 무엇인지에 대해 너무나 잘 알고 있다. 만약 제목대로 포드 차를 타는 남자와 페라리 차를 타는 남자, 이렇게 두 남자가 주인공인 영화였다면 어땠을까. 이미 론 하워드의 가 보여줬던 것처럼, 그거라면 그거대로 또 멋진 우정과 질투의 드라마가 만들어졌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이 영화는 그렇게 가지 않는다. 오히려 하나의 결과물을 위해 힘을 모아야만 하는 팀내 두 명을 주인공으로 삼음으로써, 단순한 경쟁의 이야기로 끝내지 않고 결말부 켄 마일스가 내리는 선택에도 방점을 찍어준다. 남자들이 갖고 있는 본성 중 좋은 것들도 분명 있다. 우정이나 의리. 집념. 물론 여자들도 충분히 갖고 있는 덕목들이지만, 이상하게도 남

엑스타 레이싱팀 정의철 선수는 과연 슬럼프인가?

Rosen Ritter|2019년 11월 25일

지난 11월 21일은 엑스타 레이싱팀 소속 정의철 선수의 생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정의철 선수의 SNS에는 여러 지인들의 생일 축하 문구가 줄을 이었죠. 그 중에서 한 축전 문구가 제 눈에 띄였습니다. 정의철 선수가 어서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라는 따뜻한(?) 마음이 담긴 문구였는데, 사실 저 슬럼프라는 단어는 정의철 선수가 최근 스트레스를 참 많이 받는 단어이기도 했죠. 뭐 축전을 보내신 분도 그런걸 모르진 않으셨을거 같고, 반 농담이 섞인 마음으로 격려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쓰신 글이었을 것 같은데, 제게는 저 문구가 새로운 생각을 불러 일으켜 주었습니다. 많은 이들이 2016년 시즌 챔피언을 차지한 이후, 정의철 선수의 성적이 두드러지지 못하는 것에 대해 슬럼프라고 표현을 하고 있는데 정말 정의철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