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v 페라리
By DID U MISS ME ? | 2019년 12월 5일 |
제임스 맨골드는 언제나, 남자들이라면 좋아할 만한 정서가 무엇인지에 대해 너무나 잘 알고 있다. 만약 제목대로 포드 차를 타는 남자와 페라리 차를 타는 남자, 이렇게 두 남자가 주인공인 영화였다면 어땠을까. 이미 론 하워드의 <러시 - 더 라이벌>가 보여줬던 것처럼, 그거라면 그거대로 또 멋진 우정과 질투의 드라마가 만들어졌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이 영화는 그렇게 가지 않는다. 오히려 하나의 결과물을 위해 힘을 모아야만 하는 팀내 두 명을 주인공으로 삼음으로써, 단순한 경쟁의 이야기로 끝내지 않고 결말부 켄 마일스가 내리는 선택에도 방점을 찍어준다. 남자들이 갖고 있는 본성 중 좋은 것들도 분명 있다. 우정이나 의리. 집념. 물론 여자들도 충분히 갖고 있는 덕목들이지만, 이상하게도 남
레이 피셔와 DC 영화 수뇌부와의 불화가 대단하긴 한가보네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3월 2일 |
레이 피셔는 저스티스 리그를 통하여 사이보그로 얼굴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물론 아무래도 저스티스 리그의 만듦새가 정말 좋지 않아 말이 좀 나온 것이 사실이긴 하죠. 그런데, DC 수뇌부와의 갈등이 매우 심각하긴 한가 봅니다. 월터 하마다를 필두로 한 인물들이 레이 피셔의 영화 참여 거부에 따라 레이 피셔를 "플래시"에서 하차 시킨 것이죠. 그리고 레이 피셔는 자기를 완전히 잘라낼 수도 있다고 판단했나 봅니다. 트위터에서 아주 불을 뿜었더만요. 다만 이번에는 와이어지에서 나온 기사인, 플래시에서 사이보그 배역을 빼는 것이 자기를 완전히 제거하는 것은 아니라는 쪽으로 이야기를 주로 하고 있긴 합니다. 다만, 그 외에도 월터 하마다에 대한 비난
20140825 Crossing Hennessy,2010 (크로싱헤네시)
By 맛있는건 마이쪙 | 2014년 8월 25일 |
![20140825 Crossing Hennessy,2010 (크로싱헤네시)](https://img.zoomtrend.com/2014/08/25/e0118178_53fb1daf48075.jpg)
"난 그녀를 웃게 해 줄 수 있어. 당신은?" 사랑에 정해진 답이나 공식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하나의 전제는 있다.결국은 마음으로 한다는 점. 장학우와 함께 있으며 박장대소를 하는 모습부터 교도소에서 수화기를 귀에 대고 살포시 웃는 미소까지.탕웨이는 색계에서와는 전혀 다른 순수한 매력을 선보인다.그리고 그 모습은 왜 그녀가 사랑받는 여배우인지 알게 해준다. 중국/일본 영화는, 한국의 정서와 그리 다르지 않아 서양영화보다 거부감 없이 보기가 좋다.잔잔한, 이 영화는. 큰 임팩트는 없지만 소소하게 웃게한다.그 부분에서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겠지만, 탕웨이를 좋아한다면 꼭 추천 하고 싶은 영화!
"샌 안드레아스" 속편이 나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6년 4월 4일 |
!["샌 안드레아스" 속편이 나옵니다.](https://img.zoomtrend.com/2016/04/04/d0014374_56cab79250e32.jpg)
정말 솔직하게 말 해서 샌 안드레아스는 상당히 바보같은 영화였습니다. 하지만 그럭저럭 재미있게 볼 수 있었던 영화이기도 하죠. 다른 것 보다도 도시를 뽀갠다는 것이 어떤 쾌감을 주는지에 관해서 적어도 잘 알고 있는 영화라고 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덕분에 당시에 정말 즐겁게 영화 봤다고 생각을 하기도 했고 말입니다. 저같은 사람들이 그래도 그럭저럭 있었는지 흥행 성적도 의외로 나쁘지 않게 나온 상황이기도 합니다. 아무튼간에, 이 영화 속편이 나옵니다. 드웨인 존슨도 돌아올 거라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