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승 1무의 결과, 그리고 3차전 가봉의 주축선수의 부재, 8강행에 대한 대한민국팀의 긍정적인 소리들이 많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멕시코 전에서는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도 아쉽게 무승부를 거두고, 스위스 전에서는 2골을 넣으면서, 스위스를 제압하고 대한민국 올림픽 대표팀의 사상 첫 메달을 향한 행보는 가볍기만 합니다. 기성용의 기량을 재확인 할 수 있는 대회이고, 구자철과 김보경 남태희의 활약도 눈부셔서 많은 축구팬들은 앞으로의 한국축구에 대한 희망창 내일에 기뻐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저는 김창수와 박종우에 대해서 좀 더 조명을 해보고자 합니다. 이번 시즌 K리그에는 많은 화두가 있었지만, 그 중에서도 수비에 대한 화두는 누가뭐래도 부산의 수비력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일명 안티풋볼이라고도 불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