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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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연화 In The Mood For Love, 2000
화양연화 In The Mood For Love, 2000 감독 왕가위 출연 양조위, 장만옥, 소병림, 반적화 프랑스, 홍콩 | 로맨스/멜로, 드라마 | 2000.10.20 | 12세이상관람가 | 97분 미리 이별연습을 해봅시다 내게 자리가 있다면 내게로 올 건가요? 그 시절은 지나갔고 이제 거기 남은 건 아무것도 없다 내 생에 가장 아름다운 사랑이 그곳에 머물러 있습니다. 인생을 다 바쳐서라도 되돌리고 싶은 순간… 2013.06.15. ......lily

왕가위 크로니클, 그 영원히 오지않을 해피엔딩.
重慶森林: Chungking Express, 1994 왕가위 감독을 중화어권 최고의 시네아스트로 꼽는 데에는 아직, 그리고 앞으로도 무리가 있을 것이다. 모두가 공인할 만한 거장의 반열에 오르는 데에는 훨씬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지도 모르고, 이는 어쩌면 영원히 요원한 일일지도 모른다. 지나치게 감성팔이를 하면서 혼자만의 세계에 점점 깊이 들어가 나올 줄 모르는 감독이라든지, 그의 영화들이 점차 참신함을 잃어가고 결국 똑같은 내용과 구성의 반복일 뿐이라는 혹평을 듣기도 한다. 하지만 한 가지는 분명하게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는 사랑을 표현하는데에 자신만의 확실하고 뚜렷한 영역을 공고히하고 있는 감독이라는 점이다. 그는 사랑을 말함에 있어 가히 장인이다. 아니, 사랑 이야기에

화양연화, 花樣年華 : In The Mood For Love, 2000
정성일 영화감독의 책, 에 왕가위의 <2046>에 대한 부분이 있어 반가운 마음에 제일 먼저 읽었더랬다. 그 파트의 말미에 왕가위의 한 인터뷰가 추신으로 첨언되어 있었는데, 왕가위가 이 코카콜라라면 는 한잔의 중국 차라고 했다는 것이다. (다른 영화에 대한 언급도 함께 있었지만 추려 말하자면 말이다.) 을 코카콜라처럼 상쾌하게 본 내게 는 왕가위의 표현대로 차분하고 가라앉은 맛이었다. 2000년 제5회 부산국제 영화제의 폐막작으로 상영된 바 있으며, 같은 해 제53회 칸영화제에서 양조위에게 남우주연상을 안긴 이 영화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