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의 삼각형은 미간의 주름이라는 Triangle of Sadness를 제목으로 두고 사회적 이슈를 하나씩 적나라하게 던지는 영화로 더 스퀘어의 루벤 외스틀룬드 감독의 작품입니다. 남녀, 계급을 필두로 극단적 퇴화까지 밀어붙이지만 전작들 보다 더욱 적나라해진 연출 때문에 좀 아쉽네요. 감독을 모르고 봐서 망정이지 알고 기대했다면... 물론 좋아서 아쉽다에 가깝고 충분히 감독의 작풍대로 그려냈기에 더러운 것만 참을 수 있다면 추천할 만한 작품입니다. 4 / 5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주인공인 칼(해리스 딕킨슨)은 나이 때문에 약간 내리막의 모델로 첫 신부터 강렬하게 흥미를 유발해냅니다. 상부상조적 여자친구도 마찬가지로 모델이자 인플루언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