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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어데블 - 착한 남자 포기베어
파이에 대해서 만큼은 타협 없는 식신. 그러나 마지막 남은 복숭아 파이를 친구에게 권하는 따스함.

데어데블 시즌2 (2016)
좋은 점 자경 행위에 대한 논의를 디테일하게, 하지만 너무 무겁지 않게 장르적인 재미와 잘 섞어서 다뤘다. 데어데블이 멋있어졌다. 피떡이 되면서 까지 처절하게 신념을 관철하는 데어데블도 멋졌지만 조금은 '슈퍼'한 모습이 더 부각된 이번 시즌의 데어데블도 멋있었다. 맷 머독의 캐릭터 자체는 좀 답답한 면이 있는데 데어데블로서는 멋진 게, 가진 능력을 굉장히 잘 활용하는 모습을 보인다는 거다. 특히 슈퍼 청력을 이용하는 장면의 빈도수나 활용도는 요즘 나오는 '슈퍼걸'보다 훨씬 뛰어나다. 각본에 공이 많이 들어갔고 캐릭터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증거다. 이야기의 밀도가 높다. 맷에게 의지하던 포기는 변호사로서 멋지게 독립했고 캐런은 사랑의 상처와 함께 적성에 더 맞는 직업을 찾았으며 자경 행

데어데블 209 ~ 212
데어데블 시즌2 - 09회 천국에서의 7분 (Seven Minutes in Heaven)데어데블 시즌2 - 10회 상자 속의 남자 (The Man in The Box)데어데블 시즌2 - 11회 380데어데블 시즌2 - 12회 터널 끝의 어둠 (The Dark at the End of the Tunnel) 닌자가 나오건 일본 주술사가 나오건 뭐건 상관 없었다. 고대의 악당들 어쩌고 하는 것도 유치하다고 생각 안 했다. 소재야 어쨌건 연출이 워낙에 좋아서 드라마가 가진 진지한 분위기를 해치진 않았으니까. 근데 블랙 스카이는 좀 깬다. 이런 추상적인 떡밥이 뭔가 되게 중요한 것처럼 다뤄지면 거기서부터 일본 만화스러워지기 시작한다. 블랙 스카이라는 떡밥 자체가 구린데, 그게 엘렉트라라니. 하나도

데어데블 208
데어데블 시즌2 - 08회 유죄 (Guilty as Sin) 클랜시 브라운이 출연했네. 유명한 배우는 아니지만 왠지 이 사람 나오면 늘 반갑다. 존나 멋있기도 하고, 내가 봤던 작품들에서 작아도 느낌 좋은 배역들로 나와서 그런가보다. 마이클 아이언사이드 이후로 군인 역이 잘 어울리는 배우. 존재감 치고는 좀 작은 역인데도 그냥 나왔네. 어느새 머리 위에 서리가 내렸지만 여전히 멋지다. 진도 쭉쭉 뽑아서 좋다. 13회 중 8회니 그럴 때 됐다. 핸드 나오고 스틱도 나오고, 적당히 풍기는 닌자플로이테이션 느낌 나쁘지 않다. 역시 심박은 감출 수 있는 거였군. 스틱이 배경 설정 썰을 푸는데 미친 맷이란 놈은 동화같은 소리라며 믿질 않는다. 외계인이 뉴욕에서 슈와마를 사 먹는 세상에서 닌자 얘기


![[웹툰단행본] 『통제구역관리부』 1권 후기 : 이상한 변칙과 기이한 일들이 일어나는 공간에 대하여](https://img.zoomtrend.com/2026/06/09/1780996474-SE-5eda86fa-0d63-4afd-b8dd-b801879fed5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