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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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오브 스틸 - 오래된 영웅이 부활하다
올해 여름은 속편들이 점령하고 있는 듯 합니다. 물론 대부분이 평균 이상을 하는 터라 그다지 나쁘게 받아들이고 있는 상황은 아니죠. 게다가 꾸준히 주마다 두 편은 보고 있고 말입니다. 물론 상황이 상황이다 보니 예매 하는 방식이 그다지 편한건 아니죠. 특히나 그노무 시간대를 가격대와 맞추는 상황을 같이 벌이고 있다 보니 그다지 매끄럽지 않게 하루가 흘러가는 경우도 꽤 있는 편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솔직히 이 작품이 나올 때 가장 궁금했던 것은 이 작품의 작품성 보다는 과연 리부트의 의미로서 나오는 작품이 될 것인지, 아니면 과거에 브라이언 싱어가 했던 것처럼 가장 잘 만들었었던 과거 작품의 직계 후속처럼 영화를 진행할 것인지 였습니다. 사실 이 문제에 관해서 007

<스타트렉 다크니스(Star Trek Into Darkness, 2013)> - 그들의 모험은 계속되어야 한다
불과 며칠 전까지 스타 트렉의 벽은 높아 보였다. 두텁고 깊은 마니아 층을 가진 시리즈를 새롭게 제작한다 한들, 전혀 관심이 없던 내가 얼마나 즐길 수 있을지 의문이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J.J. 에이브람스(사단)의 힘은 여기서 빛을 발한다. 스타 트렉을 꾸준히 좋아했던 이들부터 처음 접하는 이들까지, 고루 즐길 수 있는 요소들로 영화가 지루할 틈이 없다. 바로 직전 작품인 을 관람한 후 본다면 두 영화간의 퍼즐 조각을 맞추는 재미도 느낄 수 있지만, 이번 작품 자체로도 즐길 요소는 충분하다. (인물 간의 관계도 유추할만한 단서를 곳곳에 주기 때문에 크게 무리가 없다) 는 23세기인 2259년을 배경으로 한다. 2009년작인 <스타트렉:

은밀하게 위대하게, 코믹하게 비장하게 따로 논다
인기 웹툰을 영화화하는 작업은 이젠 낯설진 않은 하나의 이식코드가 되버렸다. 수많은 웹툰 중에서 옥석을 가려낸 원작의 검증된 스토리와 대중성을 앞세운 크로스 시너지는 아직도 유효하게 진행 중에 있는 것이다. 뭐, 잠재적 흥행의 보증수표랄까.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이번에 그 결과물은 영화 다. 드라마 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김수현' 출연으로 진즉부터 화제에 오르며 그 인기는 파죽지세로 5일 만에 3백만을 돌파, 가히 그만의 스타성이 입증되는 순간이다. (10대부터 2~30대 여성 관객층의 전폭적인 지지도 한몫..) 하지만 스타성으로 모든 걸 커버할 순 없다. 전체적인 맥락에선 마치 축구경기로 빗대면 전후반이 완전 다르게 따로 플레이를 하며 경

백악관 최후의 날 - 미국의 불안을 해결하는 다이하드의 영혼
이번주는 절대로 매력이 있다고 말 하기 어려운 주간이기는 합니다. 다른 것 보다도, 이 영화 외에 다른 한 영화는 아이언맨에 밀려 개봉날짜를 이번으로 잡은 영화인데, 역시나 다른 영화 등살에 밀리는 영화라고 할 수 있으니 말입니다. 결국에는 그 영화는 극장가에서 어디에 개봉을 하는지 일일이 뒤져야 하는 영화가 되고 말았습니다. 게다가 이 영화의 경우는 올해 똑같은 시작점을 가진 영화가 또 하나 있어서 말이죠. 어쨌거나 리뷰 시작합니다. 가장 간단한 것부터 시작하겠습니다. 항상 그렇듯, 여기서는 영화 외적인 부분부터 빠르게 짚고 넘어가는 겁니다. 이 이야기는 중요한 이야기가 전혀 아니기 때문이죠. 그 이야기는, 과연 북한을 겁나 나쁘게 그리는가 하는 점입니다. 전 이렇게 대답해야 할 것 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