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컨트롤에 처음 등록하고 운동을 시작한 이유는 택핏과 클럽벨 애슬래틱 지도자 과정을 대비하기 위해서였다. 2015년 여름에 있을 택핏, 겨울에 있을 클럽벨 애슬래틱의 지도자 과정을 준비하려던 차에 동네에 생겨버린 바디컨트롤 신림점을 발견하고 운명처럼 들어가서 운동을 시작했다. 택핏과 클럽벨 애슬래틱 대신 바디컨트롤 트레이닝을 배우고 무브먼트 클럽벨의 지도자 과정을 밟아서 지도자가 되었는데 당시에는 그럴 생각을 못하고 앞서 말한 두가지 지도자 과정을 준비하기 위해서였다. 그 지도자 과정 중 가장 걱정되었던 것이 클럽벨 원핸드 밀이었고 그래서 급한 마음에 뭐도 모르면서 연습을 하곤 했다. 지금 생각하면 우스운 일이지만...ㅎㅎ 처음 해본 클럽벨 원핸드 밀. 다리는 흔들리고 중심도 흔들리고 견갑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