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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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 전남 담양] 1부 - 승일식당 ~ Coffee Mountain

[2013/1 전남 담양] 1부 - 승일식당 ~ Coffee Mountain

욕쟁이의 빵집|2013년 1월 17일

1. 승일식당 11시 30분 쯤에 도착했는데, 배가 고파서 밥 부터 먹기로 했다. 담양은 떡갈비가 유명하지만, 민주씨가 예전에 왔을 때 담양 분이 '정작 담양 사람들은 떡갈비를 안 먹고, 정말 좋아하는 식당이 있다'고 알려주신 곳이 승일식당이라고, 숯불갈비가 정말 맛있어서 또 먹고 싶다고 해서 가기로 했다. 터미널에서 별로 멀지 않다. 파출소 사거리에서 길을 건너면 보인다. 어째 승일대리님과 이름이 같으냐며, 나 고등학교 때 선생님 한 분 성함도 승일이셨다고, 혹시 승일대리님과 연관 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하며 걸어갔다. 승일대리님 알랍♡ 식당에 들어가면 숯불 앞에 앉아서 고기를 굽고 계신 분들을 직접 볼 수 있고, 주문하면 이렇게 접시에 담아 주신다. 나는 고기 정말 좋아하지만, 뭐가 맛있고 맛

소매치기 대책(?)

소매치기 대책(?)

전기위험|2012년 7월 28일

이태리에 가기 전에 가이드북이나 커뮤니티 등으로부터 항상 주의받는 것이 소매치기에 관한 것이었다. 가이드북에서 본 소매치기 유형은 참 기상천외했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그런 것 별로 걱정하지 않고 다녔다. 동행했던 Hsama님이 이유에 대해 분석하기를, '우리가 너무 거지꼴로 다녀서 그렇다'라고 하는데, '공항패션' 운운할 만한 부티와 기품이 줄줄 새나오는 차림으로 간 건 아니지만 난 그렇게 거지꼴로 다닌 기억이 없는데(...) 내가 생각하는 원인은 두가지. 비수기라는 것과, 겨울이었다는 것. 일단 비수기니 소매치기가 횡행할 만한, 그다지 붐빈 곳을 다닌 기억이 없다. 그리고 때가 겨울이었기 때문에, 지갑과 여권을 모두 재킷 안주머니에 넣어놓았다는 것도 훌륭한 방범 대책이었다. 로마 첫째날까지는 외투를

[겨울 유럽 혼자 거닐기] 아이슬란드를 떠나 대륙으로

[겨울 유럽 혼자 거닐기] 아이슬란드를 떠나 대륙으로

AHNN|2012년 7월 8일

비프로스트에서 가을 학기까지 모두 마쳤다. 아이슬란드 출국일은 12월 5일, 한국 입국일은 1월 12일로 잡혔다. 그 사이의 일정을 차곡차곡 채웠다. 11월 말이 되기 전 이동에 필요한 굵직한 교통편 예약과 12월 중순까지의 숙소 예약을 끝마쳤다. 3일에 기숙사 방을 빼고 레이캬비크에서 며칠 머문 다음 아이슬란드를 떠날 예정이었다. 이번 겨울 여행의 테마는 '공연 보기', '인연 만나기', '혼자 다니기'. 여름 때 까지만 해도 한국에 있던 친구가 같이 여행하자는 식으로 이야기가 나왔지만, 결국 무산되었다. 어쩔 수 없이, 혼자 다녀야지!너네 말이야, 왼쪽에 두 명 너너. 내가 살던 하우스에 교환학생은 나만 남았다. 방 청소를 끝내고, 검사를 맡고, 보증금을 돌려받았다. 남은 교환학생 친구들에게 인

[제주 올레길 탐방기] - 10코스 ①

[제주 올레길 탐방기] - 10코스 ①

여기서부터는 본격 10코스 !! 길 표식 찾는게 무슨 '윌리를 찾아라!'하는 기분이었음... 밑에 사진이라서 잘 보이는데, 한 번 직접가서 찾아보세요 ㅋㅋ 해안가를 걷다보면 동굴이 많이 보입니다. 뭐 대부분은 일제강점기때 해안포를 보관했던 쉘터같은 거구요, 밑의 사진에 나온 동굴은 뭔가 애매한 사이즈라서 찍어 봤어요 내부엔 그냥 돌밖에 없네요. 쳇. 그 뒤로 펼쳐진 해안길이 신기합니다 ㅎㅎ 요거 찍은 뒤로 당분간 제 아이폰 배경화면이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