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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9 posts![[덕유산 향적봉] 눈꽃산행 - 3](https://img.zoomtrend.com/2019/02/20/c0014543_5c67b79342ed3.jpg)
[덕유산 향적봉] 눈꽃산행 - 3
2편에 이어서~ 그나마 남아있던 나뭇잎들에 그대로 눈꽃이 피었네요~ 솔에도 총총내리니 총채같은~ 업업~~ 윈터랜드~ 순록느낌~
어서와 대전! 겨울철 가족나들이 추천여행지(상소동 얼음동산, 만인산휴양림)
▲ 모든 정보를 한눈에~~ 광클릭~!!! 우리 대전 동구의 핫플레이스 상소동 살림욕장은 여름에는 무료 수영장이 있어서 자주 가고 겨울에는 얼음동산이 있어서 자주 가는곳인데요. 이번 겨울에도 웅장한 얼음공원을 관람하기 위해서 이곳을 찾았습니다. 겨울철 나들이 하기에 정말 좋은 곳, 길을 따라 길게 늘어선 얼음기둥은 그야말로 환상적이라고 말할 수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 너무나 유명한 상소동 얼음동산의 얼음벽~!!!(주변 차길로 지나가다보면 볼 수 있는 장관입니다.) 바닥이 미끄러우니 살금살금 잘 걸어야 합니다. 나무꼭대기에 설치된 호스에서는 분수처럼 물이 뿜어져 나와 얼어서 점점 더 큰 얼음조각이 만들어지는데요. 호스에서 나오는 치~ 거리는 물소리조차도 참으로 운치있게 들립니다. 얼고 녹고를 반복하며 제각각 형상으로 만들어진 얼음동산. 마치 예술 작품을 보는듯한데요. 햇빛에 비쳐 속이 투명하게 보이는 얼음을 보고 있으려니 설레기까지 합니다. 이곳을 찾아온 많은 관람객들도 모두들 계속 감탄하면서 사진 찍기에 바쁩니다. 물론 여기서 사진찍으면 무조건 인생샷이 나오겠죠? 다양한 모양으로 이루어진 얼음동산은 마치 겨울왕국을 떠올리게 합니다. 상소동 산림욕장은 평상시에는 등산을 즐길수 있는 곳이지만 여름에는 수영장이 있고, 겨울에는 얼음동산 있어서 시민들에게 훌륭한 쉼터이자 놀이터가 되고 있는 곳입니다. 겨울철에 꼭 와봐야 할곳! 상소동 얼음동산~!!! 왜 이곳이 대전의 명소로 손꼽히는지 이제 아시겠지요? ************************** 이제 상소동 얼음동산을 관람했다면 필수 추천코스인 봉이호떡 먹으러 만인산 자연휴양림으로 가봐야겠죠? 언제나 줄이 긴 만인산의 명물 봉이호떡. 오늘도 호떡집에 불났네요~~ ^^* 그나마 오늘은 평일이라 기다릴만한데요, 주말에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무척 오랫동안 기다려야 합니다. 노릇노릇하게 잘 구워진 호떡! 호떡은 뜨거울때 먹어야 제맛이겠죠? 뜨거운 꿀에 입술이 데지않게 조심조심해서 호호 불어가며 먹는 맛이 아주 일품입니다. 특히 추운날 산속에서 먹으니 특별히 더 맛있는것 같습니다.(호떡 사면서 가래떡도 사는 쎈쓰~ ^^) 신용카드 결제는 바로 옆 편의점 카운터에서 하면 됩니다. 결제하고 명세서를 보여주면 되서 편리성도 짱~!!! 추운 야외 손님을 위한 장작불 화로(?)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만인산 산책길에 오르기전에 모닥불에서 몸을 먼저 녹이면 좋습니다. 만인산 자연휴양림의 호수는 꽁꽁 얼어 붙었네요. 마치 엘사가 지나간듯한...ㅋㅋㅋ 근데, 거위 부부는 어디로 갔지? 하는 찰나에 어디선가 들리는 꽥꽥거리는 시끄러운 소리~ 만인산 터줏대감 거위 부부. 언제나 반겨주는 너희 둘은 여전히 사이가 좋구나~ ^^ 오랫동안 찾지 않은 고향집을 방문한 느낌이 드는 이곳 만인산 휴양림은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있어서 너무나 좋은것 같습니다. 이번 2월달 설날을 맞이해서 대전을 방문하시는 친척 또는 친구가 있다면 이곳 상소동 얼음동산과 만인산 휴양림을 방문해 보시는건 어떨까요? 색다른 체험과 인생샷의 즐거움을 오랫동안 남길 수 있게 해 줄꺼라 생각합니다~~ *^^*
캐나다 겨울여행 - 레이크루이스의 특별한 액티비티, 말썰매(Horse Sleigh)
캐나다 겨울여행 - 레이크루이스의 특별한 액티비티, 말썰매(Horse Sleigh) 말썰매는 레이크루이스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액티비티 중 하나다. 캐나다에서 말썰매를 끄는 말은 크기가 상당히 큰데, 덕분에 힘이 넘친다. 우리나라의 말은 지구력이 좋은 대신 작고, 캐나다의 말은 힘이 좋은 대신 지구력이 약한 편이라고 한다. 역시 각자 장단이 있다 싶다. 레이크루이스 말썰매 투어 데스크. 말썰매는 사전에 예약을 해도 되고, 가능한 시간이 있다면 이렇게 투어데스크에서 직접 신청해도 된다. 주말이 아니면 빨리 매진되거나 하지는 않는다고 했다. 웨이버폼. 미국과 캐나다에서 액티비티를 할 경우에는, 위험도와 상관 없이 거의 이렇게 웨이버를 받는다고 이해하는 것이 좋다. 워낙에 법적으로 복잡하다보니, 웨이버를 받는게 상식이라고 생각하면 되니까. 호수 앞에서 대기하고 있는 말썰매. 그리고 신나서 말을 구경하는 아이. 이렇게 말이 상당히 크다. 이날이 영하 20도 정도 되는 날이어서 그런지, 말의 털도 모두 얼어붙어 있었다. 당연히 마부 겸 투어가이드 아저씨 역시 콧수염이 얼어붙어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투어를 하는 사람들을 위해 마차에는 담요가 준비되어 있어 필요할 때 덮을 수 있었다. 이제 출발하는 말. 잘 보면 엉덩이 밑에 똥주머니가 달려있다. 아무래도 화장실을 갈 수 없는 환경이다보니, 이렇게 똥주머니에 똥을...수시로 쌌다. 맨 앞자리는 풍경이 잘 보이나, 냄새도 적나라하다는 단점이 있었다. 말을 조종하는 아저씨. 말을 타고 가는 이 길은 여름에는 가벼운 산책로처럼 쓰이는 호수 둘레길이다. 물론, 말썰매가 지나가지 않는 시간에는 사람들이 여전히 겨울 트레일로 이용하고 있었다. 꽤 많이 이동해서 뒤로 보이는 페어몬트 샤토 레이크루이스 호텔. 트레일을 따라 열심히 달려가는 말. 나무조차 하얗게 되어있는 레이크루이스 설경. 트레일의 끝에는 이렇게 안내판이 있다. 평소에는 트레일 안내판이라고 보면 되나, 겨울에는 투어의 종착점으로 이용되고 있었다. 여기서 말썰매는 잠시 멈춰서 휴식시간을 갖는데, 이 때 호수에 내려서 주변을 둘러보고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투어로 온 우리 뿐만 아니라, 호수를 가로지르거나 트레일로 건너온 사람들도 여러명 주변에서 사진을 찍고 있었다. 안내판과 얼어붙은 얼음. 아마도 물줄기가 흘러내리는 곳이 얼어서 이런 풍경을 만들어낸 듯 싶었다. 그리고 정면에서 바라본 페어몬트 레이크루이스 호텔. 그 뒤로는 레이크루이스 스키장의 슬로프들이 보인다. 저 슬로프의 위치를 보면 왜 레이크루이스를 슬로프에서 정면으로 볼 수 있는지 이해가 간다.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는 말썰매. 잠시 구경하던 사이에, 어느덧 암벽 등반을 시작하는 사람이 있었다. 캐나다 여행을 하다보면, 폭포가 있었던 곳에는 이렇게 어김없이 암벽등반을 하는 사람을 찾아볼 수 있었는데, 꽤 인기있는 액티비티라고 했다. 그에 걸맞게 별도의 투어로도 체험할 수 있다. 이제는 다시 말을 타고 돌아가는 길. 우리 말고도 걸어가는 사람이 보인다. 그림같은 풍경. 이 각도로 보면 정말 눈 쌓인 설경에 덩그라니 있는 그림같은 집. 얼음이 붙어있는 수염. ㅠㅠ 그렇게 돌아오면 말썰매 투어가 끝난다. 마지막으로 레이크루이스 풍경 사진 두장.
캐나다 겨울여행 - 페어몬트 샤토 레이크루이스 에프터눈티
캐나다 겨울여행 - 페어몬트 샤토 레이크루이스 에프터눈티 페어몬트 호텔의 로비. 천장이 높은 덕분에 굉장히 공간감이 있어 보인다. 아무래도 지어진지 꽤 오래된 호텔이다보니 좀 아쉬운 부분들이 있지만, 그래도 나름 캐나다의 페어몬트 수준에서 기대할 수 있는 느낌이긴 하다. 여름에는 이 로비 전체가 관광객들로 가득차고, 호수가 보이지 않는 기본 객실이 하룻밤에 30~40만원이나 하다보니 쉽사리 묵기 어려운 곳이긴 하지만 말이다. 그럼에도 사람들이 페어몬트 샤토 레이크루이스에서 꼭 하고싶어하는 액티비티(?)를 꼽는다면 바로 에프터눈티가 아닐까 싶다. 레이크뷰라운지에서 먹는 에프터눈티는 그야말로 아이코닉한 경험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아쉽게도 이날은 조금 늦게 갔기 때문인지 에프터눈티가 모두 매진되어서 먹지는 못했지만, 대신 개별 주문(A la carte)으로 호수가 보이는 창가에 앉을 수 있었다. 겨울이기 때문에 가능한 행운. 가능하면 예약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예약 안내: https://www.fairmont.com/lake-louise/dining/afternoontea/ 레이크뷰 라운지의 바 풍경. 그리고 자리를 잡았다. 일행과 함께 포즈를 잡고 사진 한 장 찰칵. 창문 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정말 그림같다. 그리고 말썰매. 레이크루이스는 겨울에도 꽤 여러가지 할만한 액티비티들이 있는 편이다. 커피 한 잔. 커피맛은 그냥 보통. 가격생각하면 안 보통. 라떼. 그리고, 카푸치노. 사실 커피류는 막 기대할만한 수준은 아니었다. 에프터눈 티 때 마셔본 차들은 상당히 좋았는데, 커피는 좀 아쉬움이 있달까. 특히 나는 주 운전자였기 때문에 알콜이 들어간 걸 아무것도 마실수가 없어서 안타까웠다. 치즈케이크. 겨울이지만 블루베리와 딸기가 올라가 있었다. 치즈케이크는 무난한 편. 하지만, 이건 너무 달았다. 역시 미주에서 초코류 디저트는.. 역시 아직 내게는 너무 힘든 당신이다. 그래도 모아놓고 한 장에 담아보니 나름 예쁘게 보였다. 페어몬트 샤토 레이크루이스의 에프터눈티는 먹어본 적이 있기 때문에, 꼭 먹어야 한다! 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에프터눈티때는 디저트가 무한대로 나오게 세팅을 하기도 하다보니, 좀 아쉬울 수밖에 없긴 했다. 그나마 덜 달았던 치즈 케이크 레이크뷰 라운지. 잘 보면 창문 옆의 좌석이 그렇게 많지는 않음을 알 수 있다. 물론 복도에서도 창문 너머를 촬영할 수 있게 오픈되어 있기 때문에, 꼭 여기서 무언가를 먹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 곳에서만 느낄 수 있는 분위기와 인스타그램용 사진(?)이 있으니 다들 먹는것이 아닐까 싶다. 사실, 에프터눈티의 가격이 웬만한 식사 비용 이상이라는 걸 알면..주문하기가 좀 꺼려질지도 모르겠지만 말이다. 그래도, 이런 풍경을 보면서 마시는 차 한잔. 어쩔땐 그게 여행의 이유이기도 하니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