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겨울여행 - 레이크루이스의 특별한 액티비티, 말썰매(Horse Slei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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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겨울여행 - 레이크루이스의 특별한 액티비티, 말썰매(Horse Sleigh) 말썰매는 레이크루이스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액티비티 중 하나다. 캐나다에서 말썰매를 끄는 말은 크기가 상당히 큰데, 덕분에 힘이 넘친다. 우리나라의 말은 지구력이 좋은 대신 작고, 캐나다의 말은 힘이 좋은 대신 지구력이 약한 편이라고 한다. 역시 각자 장단이 있다 싶다. 레이크루이스 말썰매 투어 데스크. 말썰매는 사전에 예약을 해도 되고, 가능한 시간이 있다면 이렇게 투어데스크에서 직접 신청해도 된다. 주말이 아니면 빨리 매진되거나 하지는 않는다고 했다. 웨이버폼. 미국과 캐나다에서 액티비티를 할 경우에는, 위험도와 상관 없이 거의 이렇게 웨이버를 받는다고 이해하는 것이 좋다. 워낙에 법적으로 복잡하다보니, 웨이버를 받는게 상식이라고 생각하면 되니까. 호수 앞에서 대기하고 있는 말썰매. 그리고 신나서 말을 구경하는 아이. 이렇게 말이 상당히 크다. 이날이 영하 20도 정도 되는 날이어서 그런지, 말의 털도 모두 얼어붙어 있었다. 당연히 마부 겸 투어가이드 아저씨 역시 콧수염이 얼어붙어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투어를 하는 사람들을 위해 마차에는 담요가 준비되어 있어 필요할 때 덮을 수 있었다. 이제 출발하는 말. 잘 보면 엉덩이 밑에 똥주머니가 달려있다. 아무래도 화장실을 갈 수 없는 환경이다보니, 이렇게 똥주머니에 똥을...수시로 쌌다. 맨 앞자리는 풍경이 잘 보이나, 냄새도 적나라하다는 단점이 있었다. 말을 조종하는 아저씨. 말을 타고 가는 이 길은 여름에는 가벼운 산책로처럼 쓰이는 호수 둘레길이다. 물론, 말썰매가 지나가지 않는 시간에는 사람들이 여전히 겨울 트레일로 이용하고 있었다. 꽤 많이 이동해서 뒤로 보이는 페어몬트 샤토 레이크루이스 호텔. 트레일을 따라 열심히 달려가는 말. 나무조차 하얗게 되어있는 레이크루이스 설경. 트레일의 끝에는 이렇게 안내판이 있다. 평소에는 트레일 안내판이라고 보면 되나, 겨울에는 투어의 종착점으로 이용되고 있었다. 여기서 말썰매는 잠시 멈춰서 휴식시간을 갖는데, 이 때 호수에 내려서 주변을 둘러보고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투어로 온 우리 뿐만 아니라, 호수를 가로지르거나 트레일로 건너온 사람들도 여러명 주변에서 사진을 찍고 있었다. 안내판과 얼어붙은 얼음. 아마도 물줄기가 흘러내리는 곳이 얼어서 이런 풍경을 만들어낸 듯 싶었다. 그리고 정면에서 바라본 페어몬트 레이크루이스 호텔. 그 뒤로는 레이크루이스 스키장의 슬로프들이 보인다. 저 슬로프의 위치를 보면 왜 레이크루이스를 슬로프에서 정면으로 볼 수 있는지 이해가 간다.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는 말썰매. 잠시 구경하던 사이에, 어느덧 암벽 등반을 시작하는 사람이 있었다. 캐나다 여행을 하다보면, 폭포가 있었던 곳에는 이렇게 어김없이 암벽등반을 하는 사람을 찾아볼 수 있었는데, 꽤 인기있는 액티비티라고 했다. 그에 걸맞게 별도의 투어로도 체험할 수 있다. 이제는 다시 말을 타고 돌아가는 길. 우리 말고도 걸어가는 사람이 보인다. 그림같은 풍경. 이 각도로 보면 정말 눈 쌓인 설경에 덩그라니 있는 그림같은 집. 얼음이 붙어있는 수염. ㅠㅠ 그렇게 돌아오면 말썰매 투어가 끝난다. 마지막으로 레이크루이스 풍경 사진 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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