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만의 미션 임파서블입니다. 상암 CGV 아이맥스관에서 보고 왔습니다. 전편도 여기서 봤었지요. 이 영화에 쿠키 영상은 없지만 아이맥스 상영에서는 앞에 재미있는 부록이 있어요. 아이맥스 카운트다운이 미션 임파서블 전용 버전으로 제작되어 있거든요. 근데 상암 CGV의 문제인지 아니면 원래 포맷이 이런건지 모르겠는데, 영화 화질이 별로였습니다. 영화 자체는 그렇다 치고 자막은 눈에 거슬릴 정도였어요. 앞부분의 아이맥스 카운트다운이 워낙 화질이 깨끗해서 비교되기도 했고. 음악은 아주 익숙한 느낌의 향연입니다. 심지어 미션 임파서블을 한편도 보지 않았더라도 알고는 있을 정도로 유명한 테마곡부터 시작해서요. 여기에는 재미있는 백스토리가 있습니다. 음악을 담당한 조 크레이머가 오리지널 TV 시리즈
정의의 사도가 됐든 악당의 사주를 받았든, 하여간 전세계의 일류 요원들은 공식 임무에서는 BMW X5를, 비공식 임무에서는 BMW M3를, 날치기(?) 임무에서는 BMW S1000RR을, 그리고 임무가 끝나고 휴가를(?) 떠날 때는 BMW 6 컨버터블을 애용합니다. 빠르고 강인한 BMW야말로 요원들을 위한 자동차죠. -ㅁ-d 왕년에는 007에서 그러더니, 투자도 좋고 광고도 좋지만 적당히 해라 쫌. -,.-
톰 크루즈와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 영화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이 개봉한 7월 30일, 롯데월드몰에서 주연배우 톰 크루즈가 참석하는 레드카펫 행사가 개최되었다. 레드카펫은 오후 5시부터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오후 2시 반쯤 들러본 롯데월드몰에는 이미 레드카펫 주변에 많은 팬들이 밀집해 있었다. 톰 크루즈의 내한은 이번이 7번째라고 한다. 친절한 팬 서비스 때문에 친절한 톰 아저씨라는 애칭까지 얻은 그. 필자 역시도 그의 팬이므로 그를 직접 볼 수 있는 이날을 학수고대하고 있었다. 코엑스에서 열린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관람을 마치고 오후 5시 반에 다시 롯데월드몰을 찾으니 레드카펫이 진행되는 1층은 그야말로 인산인해였다. 인피니트의 오프닝 축하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그 다섯 번째 이야기, [미션 임파서블 로그 네이션]을 어제 관람했습니다. 결론부터 언급하면 이번 작품은 대단히 마음에 듭니다. 시작 직전에는 더위 속에 막 끝난 외근의 피곤이 겹쳐서 살짝 졸았던 것도 사실인데 시작하자마자 익숙한 테마곡 가락과 함께 깨고 나선 130분 가량을 한시도 눈을 떼지 않고 즐겁게 즐겼습니다. 관람을 마치고 나서 느낀 기분은 뭐랄까, 담백한 참치 샐러드에 페리에를 곁들여 마신 느낌? 아니면 유쾌하고 아기자기한 소품곡을 들은 기분이랄지. 후자는 그렇다치고 전자는 음식에 대한 감상이 사람마다 다를 수 있으니 좀 일반적인 감상용 단어를 써서 서술하자면, 쓸데없이 자세한 설명보다 직관적인 행동을 짜임새 있게 보여주고 거기에 유머의 양념을 솔솔 뿌린 흥미로운 액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