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편에 이어 6편도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연출하는 걸로 결정났습니다. 매편마다 감독이 바뀌어온 시리즈인지라 최초로 한 감독이 두 편을 연출하는 사태가 벌어지는군요. 개인적으로는 좀 아쉽습니다. '엣지 오브 투모로우'의 더그 라이만 감독이 될 거라는 루머가 성사되길 바랐거든요. 하지만 그건 매번 감독을 갈아치운다는 시리즈의 전통 때문에 가졌던 기대감이기도 하니, 5편에서 잘해줬던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 역시 환영입니다. 6편은 여러모로 시리즈의 전통을 깨는 작품이 되겠군요. 뭐 캐릭터만큼은 죽 이어져 오고 있었지만, 특히 4편과 5편의 연결성은 상당히 강한데도 시리즈간의 간격이 크다 보니, 미션 임파서블 (1996년) 미션 임파서블2 (2000년) 미션 임파서블3 (
*영화제목 :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개봉일 : 2015년 7월 30일 *감 독 : 크리스토퍼 맥쿼리 *출 연 : 톰 크루즈(에단 헌트), 제레미 레너(윌리엄 브랜트), 사이먼 페그(벤지 던) *제작 국가 : 미국 *15세 관람가 *장 르 : 액션, 모험, 스릴러 --- - 관람일 : 2015년 8월 1일 토요일 - 관람처 : 롯데시네마 성남신흥 - 관람 방식 : 디지털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Keyword톰 크루즈 블록버스터<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이하 <로그네이션>)이 개봉하고 SNS에 톰 크루즈에 대한 농담이 돌았다. ‘실은 에단 헌트라는 요원이 톰 크루즈라는 배우를 연기하고 있는 것’이라는 농담은 그만큼 톰 크루즈가 에단 헌트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했다는 방증이다. <미션 임파서블>은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캐릭터 에단 헌트와 배우 톰 크루즈의 불가분의 관계를 증명하는 프랜차이즈가 되어가고 있다. 시리즈의 유일한 정체성이자 하나의 장르가 되어버린 에단 헌트라는 이름의 톰 크루즈 심층 분석. <로그네이션>을 보기 전 시리즈 전체를 복습한 직후 가장 먼저 든 생각은 당혹스러움이었다. 20여년의 명맥을 유지한 할
[스포일러 있음.] 2015년 8월 6일 관람.이걸 이제서 쓰다니… 중간에 빼먹고 보지 않은 시리즈가 있어 감상에 망설임이 있었으나 '전작을 몰라도 될거야…'라는 자기최면을 걸며 그냥 봤다.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부터 시작된 새로운 3부작의 두 번째 작품이라고 들었는데, 얼추 짐작은 가능했지만 전작에서 쳤던 깽판을 모르니 IMF가 왜 해체 통보를 받게 되는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몰라 조금 아쉬웠다. 이 부분은 나중에 찾아보는 걸로. 원점으로의 회귀시리즈가 계속될수록 매너리즘에 빠지기 쉬운데 '미션 임파서블' 특유의 긴장감을 계속 이어나가며 서스펜스와 액션을 절묘하게 조화시킨 점이 인상적이다. 특히 시리즈 1편에서 보여준 첩보물로서의 본령을 되살려, 고전 스파이물의 클래식함과 완성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