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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에도 걸 그룹 풍년은 계속된다
2017년 우리 대중음악계의 핵심 양상은 예년과 크게 다르지 않을 듯하다. 기존에 활동하던 팀이든 신인이든 많은 아이돌 그룹이 배턴을 넘겨 가며 1년 내내 득세할 것이 뻔하다. 힙합은 이런저런 서바이벌 방식의 프로그램을 숙주 삼아 비주기적으로 성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속속 생겨나는 노래 경합 프로그램들도 트렌드의 한 축을 담당할 예정이다. 중견 가수의 컴백은 비슷한 모습을 답보하는 가요계에 약간의 신선함을 주입해 주지 않을까 하다. 지난해 초 소녀와 성인 여성 101명을 소집했던 Mnet의 [프로듀스 101]이 시사하듯 걸 그룹이 되고자 하는 지망생들은 도처에 산적해 있다. 그중 연예기획사에 속해 노래와 춤을 연마해 온 이들이 먼저 대망의 데뷔를 치른다. 이로써 걸 그룹 시장은 표면 장력을 키우며 아슬
나가수, 김건모 사태에 대한 뒷북
오디션 프로를 안 좋아하는 이유 예전에 이거에 관해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글로 남겨놓지 않았었다. 히요님 글 보고 떠오른 김에 생각을 정리해 놓기로(완전 뒷북이지만;ㅋ) 나는 오디션 프로그램을 별로 안 좋아한다. 노래 듣는 것을 많이 즐기지 않기도 하지만 한명씩 탈락해 나가는 과정을 지켜보는게 너무 괴롭다. 예전에 슈스케 좋아하는 남자친구에 의해 강제로 슈스케를 관람할때에 누가 떨어질까 조마조마한데 김성주씨가 "60초 후에 공개하겠습니다"하면 정말 멱살을 잡고 싶은 심정이 들었..-_-; 초반부에는 그나마 확실히 실력이 떨어지는 팀이 있지만 탑4정도 되면 도대체 이게 의미가 있는 승부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각자의 음악색이 다르고 비교 불가능한 것 같은데 반드시 한팀은 떨어져야 하는 이상한 상황. 특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