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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스터 크리스탈 버전
ポケットモンスター クリスタルバージョン / Pokémon Crystal Version (2000 GBC) 별 재미없는 옛날 이야기부터 시작할까. 지난 피카츄 버전 포스팅에서도 언급했지만 1세대 포켓몬스터를 열심히 하다가, 드래곤 퀘스트 몬스터즈로 넘어갔던 나지만 2세대 포켓몬스터의 발매예고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다시금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포켓몬의 수가 250종으로 늘어난다던가, 새로운 스타팅 포켓몬이 주어진다거나 하는 정보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기대도 올라갔고, 발매를 기다리던 소프트 중 하나였으나... 정작 발매될 무렵에는 일가족 이민을 떠나게 된 덕분에 그 혼란의 카오스가 진정될 무렵에는 이미 포켓몬이 3세대를 돌파하고 있었고, 151도 중노동인데 점점 늘어가는 포켓몬의 수, 그리고 그것이

포켓몬스터 피카츄
ポケットモンスター ピカチュウ / Pokémon Yellow Version: Special Pikachu Edition (1998 GB/1999 GBC) 일본판은 98년 GB, 해외판은 99년 GBC로 발매. 일본에서는 '포켓몬스터 피카츄'로, 해외에서는 '옐로우 버전 스페셜 피카츄 에디션'으로 발매되었으니 피카츄 버전이라 하든 옐로우 버전이라 하든 맞는 말이다. 게임 본편과는 별 관계 없는 이야기지만, 이 게임을 처음 시작한 건 아마 99년 정도의 일이다. 발매되고 얼마 되지 않은 상태에서 일본판을 그대로 플레이했는데, 이 게임을 하다가 히라가나와 카타카나를 습득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당시 내 친구들은 포켓몬을 시작하며 우르르 피카츄 버전을 택했는데, 다른 이유가 아니라 기존 레드/

마도물어 I -3개의 마도구-
魔導物語I 3つの魔導球 (1993 GG) 한국에 마도전기라는 제목으로 수입된 던전RPG. 한국에선 윈도우용 3부작(?)인 '엉망진창 기말고사', '마도사의 탑', '엘리시온의 비밀'로 기억하는 사람이 대부분일 것이다. 나도 마찬가지로 90년대 말에 이 윈도우용 게임들로 마도 시리즈를 접했는데, 사실 그게 외전이고, 엘리시온의 비밀은 컴파일 코리아에서 만든 어떤 의미에선 국산게임(?)이었고, 그 본가는 무려 MSX시대 게임들이었다는 걸 알게 된 건 한참 나중 이야기. 본가 마도물어는 최초 MSX로 발매, 이후 다양한 플랫폼으로 이식되는데 이번에 플레이한 건 게임기어 버전. 살짝 알아보니 던전의 플로어 레이아웃은 전부 다르지만 기믹 자체는 비슷비슷한 것 같다. 일본어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MSX

초차차원게임 넵튠 Re;Birth 1
超次次元ゲイム ネプテューヌ Re;Birth1 (2013 PSV/2015 PC) 2016년 3월의 어느날. 스팀 세일목록을 바라보다가 세가 퍼블리싱 게임들의 대규모 세일을 발견, 예전부터 찍어두었던 몇몇 게임들을 장바구니에 담으며, 이름은 많이 들어보았던 어떤 RPG 시리즈에 대해 알고 지내는 양덕후에게 물어보았다. 나: 야 넵튠 어때? 양: 갓겜ㅇㅇ 나: ㅇㅇ 그리고 넵튠 리버스 1~3편을 각각 80%, 70%, 60% 할인가로 구입했다. 내가 비타를 좋아하긴 하는데, 비타보다는 할인을 더 좋아하거든. 나중에 포스팅 하려고 정보를 알아보다 보니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권에서는 스팀에 지역제한이 걸려 있는 모양이다. 여기선 매장을 돌아다녀 봐도 비타 섹션에 본가는 안 보이고 넵튠PP만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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