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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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라] 디스토피아적 고전 SF

[아키라] 디스토피아적 고전 SF

타누키의 MAGIC-BOX|2017년 9월 12일

어렸을 때부터 회자되던 작품인 아키라를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드디어~ 메가박스에서만 했지만 MX로 볼 수 있어 환경도 좋았네요. 참고 참아(?) 첫 관람을 극장에서라니~ 디스토피아 SF의 정석을 보여주고 거기에 전공투같은 모습에 남자들 간의 알력 등 재밌~기는 하지만 고전은 고전이라 ^^;; 추천하기엔 애매한~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오래전 작품인지라 아무래도 지금와서 보기엔 무리가 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그 시절 작품들을 봐왔기 때문에 화질은 적응할 수 있었네요. 거기에 보호만 받던 테츠오의 변화가 이해가면서 카네다의 대립도 잘 그려내서 왜 아직까지 인기있나 알 수 있었습니다. 학생들이지만 매드맥스 느낌ㅋㅋ;; 다만 레이저 병기가

아키라 - ‘폭풍소년’과 26년만의 정식 재회

아키라 - ‘폭풍소년’과 26년만의 정식 재회

※ 본 포스팅은 ‘아키라’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신형 폭탄에 의해 도쿄가 잿더미가 되고 제3차 세계대전이 발발한 31년 뒤인 2019년. 폭주족 소년 테츠오는 정부가 비밀리에 실험을 통해 육성한 초능력자 소년 타카시와 조우합니다. 테츠오가 정부의 실험에 의해 초능력을 갖추고 폭주하자 절친한 친구 카네다는 테츠오를 말살하려 합니다. 1991년 ‘폭풍소년’과의 만남 ‘오늘 아키라를 감상했다. 상당히 잔인하고 암울한 내용의 애니메이션이었다. 너무 많이 잘라 놓은 것 같았다. 어쨌든 뛰어난 작품임에는 틀림이 없었다.’ 1991년 1월 20일 제가 일기장에 남긴 ‘아키라’, 당시 개봉 명 ‘폭풍소년’을 극장에서 관람한 단평입니다. 일본 대중문화가 해금되기 전인 1991년 1

AKIRA!!

AKIRA!!

살다보니 내가 아키라를 극장에서 보는 날이 다 오고…. 정말 좋아졌다. 개봉소식 들리자마자부터 벼르다가 개봉날에 맞춰 신촌 메박에서 봄. 사실 페북에서 아키라 정발판을 낸 세미콜론에서 하는 시사회 초청 이벤트에도 신청했었는데, 아차 하는 사이에 시사회 날짜가 지나버렸다. 시사회에 당첨 됐는지 여부도 안 알아봤네. 아키라 입장 기다리는데, 포스터 들고 대기하는 사람들이 꽤 많았다. 거의가 덕력 깊어 보이는 아재들이…. 나도 포스터 하나 챙김. 어떤 사람은 카네다 점퍼까지 입고 오고, 일행인 듯한 사람은 왠 거적데기를 걸치고 있나 했더니 테츠오 코스프레였다(…). 카네다 점퍼 부럽. 나도 기다렸던 작품이긴 하지만, 이렇게나 좌석이 가득 찰 줄 몰랐다. 그래도 꽤 매니악한 작품이라고

AKIRA!

AKIRA!

아키라가 재개봉한다. 89년인가 88년인가, 폭풍소년이라는 가짜 타이틀로 아주 잠깐 걸린지 꼬박 20여년만이다. 그때도 일부 가위질 된 수정버전이었다는데, 이번엔 오롯이 본편을 다 볼 수 있겠지. 이미 DVD며 블루레이로 리마스터링까지 된 버젼이 많이 배포된 고전(?)이지만, 대형 스크린에서 짱짱한 사운드와 함께 보는 소감은 또 다르지 싶다. 당시엔 내가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사게될 줄 미처 몰랐기에 차마 블루레이까진 사지 못했지만, 태풍소년이라는 제목으로 출판된 해적판 만화와 더불어 복사판 비디오테잎 무자막판, 자막판을 두루 거쳐 드디어 일본판 원서와 국내 정발판, 리마스터판 DVD까지 수집했다. 복사 비디오테잎이랑 해적판 만화책도 본가에 아직 있긴 한데, 만화책은 언제든지 가져올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