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나벨월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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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머시 : 90분> - 설정의 개연은 몰라도 수사의 밀도만은 제법 높다

<노 머시 : 90분> - 설정의 개연은 몰라도 수사의 밀도만은 제법 높다

(2026/02/06 :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일단 90분 동안 인공지능(AI) 판사에게 무죄를 증명해야 하는 사이버 재판이 열린다는 설정의 개연 자체에 쉽게 고개가 끄덕여지진 않습니다. 사실 이 시스템을 통해 처벌된 판례가 그리 많지도 않거니와, 무엇보다 그런 시스템이 적용된 사례 자체에 대한 상세한 묘사 또한 그려지지 않고 있기도 해서, '머시(Mercy)' 제도의 도입이 범죄율의 급감을 가져왔다는 초반부 정보는 누가 봐도 주인공을 재판 의자에 앉히기 위한 우악스러운 계획처럼 체감되는 구석이 있거든요. 쉽게 말해 이 제도의 주창자 중 하나였던 '레이븐(크리스 프랫 분)'이 외려 희생.......

리스타트

DID U MISS ME ?|2021년 3월 11일

죽고 죽고 또 죽어야만 하는 타임루프 액션물. 평소 이나 같은 작품들을 좋아하긴 했지만, 그게 타임루프를 다루고 있기 때문만은 아니었다. 고로 타임루프물이라고 해서 그닥 새롭게 구미 당기진 않는단 소리. 그럼 어느 부분에서 영업 당한 거냐...... 다름 아니라 감독이 조 카나한이었기 때문이다. , 같은 작품들을 재밌게 보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그거 내가 진짜 좋아하는 영화거든. 어쨌든 감독이 조 카나한이었기 때문에 봤던 영화란 말씀. 일단 영화의 키치한 감각은 마음에 든다. 포스터부터 뭔가 B급 비디오용 영화 냄새가 풍겼는데, 실제로 그런 영화들을 좋아하는지라 차라리 그쪽

[미이라] 격하게 응원하는 다크 유니버스

[미이라] 격하게 응원하는 다크 유니버스

타누키의 MAGIC-BOX|2017년 6월 16일

뭔가 B급...아니 중2병스럽긴하지만 젠틀맨 리그를 좋아하던 입장에서 다시 한번 능력물이 나와줘서 참 마음에 드는 미이라입니다. 미이라는 탄탄한 인프라가 있다보니 유니버스의 첫번째 구성영화지만 좋았네요. 일본처럼 세세한 능력 묘사는 아니지만 이정도면 앞으로의 구성도 기대됩니다. 미이라라기 보다는 좀비 느낌이긴 했지만ㅋㅋ 옛날 미이라 생각하고 보러가기엔 분위기가 꽤나 다르더군요. 그래도 팝콘영화로서는 충분할 듯 합니다. 사실 그렇게 다크하지도 않구요. ㅎㅎ 자세히보니 포스터던데 스케일과 설치가 꽤나 적절하니 멋지던~ 우리나라도 어디 비슷하게 설치했어도 좋았을 것 같네요.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닉 모튼 역의 톰 크루즈 톰 크루즈의 세트 현신은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