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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posts로보캅2, 1990
돌아온 로봇경찰. 그러나 폴 버호벤은 돌아오지 않았다. 그의 빈자리를 꿰찬 건 다름 아닌 어빈 커쉬너. 전작을 뛰어넘었던 의 연출자라는 것만으로도 어느정도 안심되지만, 굳이 또 따져보면 는 전편을 못 넘은 느낌이 강함. 그래도 제몫을 충분히 해낸 속편이긴 하다. 미디어 묘사로 오프닝을 가져갔다는 점에서 시리즈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있다. 물론 그 뉴스가 다루고 있는 소식들이 여전히 영화의 내용과 구체적으로 연결되지는 않는단 점에서 좀 아리송하기는 함. 이제 그냥 혼란한 세계관을 묘사하는 데에서 만족한 것 같기도 하고. 결국 경찰 파업에 들어간 디트로이트시는 그야말로 난장판. 살아있는 고담 시티 그 자체처럼 느껴질 정도다. 고담이야 뉴욕을 베이스로 했다지만
로보캅, 1987
세기말 기운이 충만했던 폴 버호벤의 1987년 클래식 무비. 그 옛날 동네 꼬꼬마들 모두가 문방구 앞에 모여 로보캅 동작을 따라하게끔 만들었던 영화였지만, 실상은 염연한 청소년관람불가. 다시 봐도 애들이 볼만한 물건은 아니다 싶다. 당시 잘 나갔던 다른 감독들이 연출했더라면 없지 않았을까- 싶은 부분들이 꽤 있다. 대표적인 게 바로 영화의 오프닝을 장식하는 TV 뉴스 장면. 그 자체로 영화 속 아슬아슬한 디스토피아 세계관을 단시간 내에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기능도 출중했었지만, 따지고 보면 매드 미디어에 대한 폴 버호벤의 지속적 비판이 짙게 깔려있는 부분이다. 그러니까 굳이 없어도 이야기 굴러가는 데엔 하등 상관없는 부분이었지만, 감독인 폴 버호벤의 작가주의적 인장이 깊게 새겨진 장면이라고 할 수 있는

스타 트렉 다크니스 - 두 개의 적과 싸우는 두 주인공
※ 본 포스팅은 ‘스타 트렉 다크니스’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엔터프라이즈호의 함장 제임스(크리스 파인 분)는 원시적 행성의 화산 폭발을 막으려는 부함장 스팍(재커리 퀸토 분)을 살리기 위해 규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함장 직을 박탈당합니다. 하지만 의문의 사나이 존(베네딕트 컴버배치 분)의 공격으로 인해 스타플리트가 인적 손실을 입자 제임스는 다시 엔터프라이즈호의 함장을 맡아 존을 추적합니다. 2009년 작 ‘스타 트렉 더 비기닝’ 이후 다시 J. J. 에이브람스 감독이 다시 연출을 맡아 4년 만에 개봉된 두 번째 극장판 ‘스타 트렉 다크니스’(원제는 ‘Star Trek Into Darkness’)는 제임스와 스팍, 두 주인공이 내외부의 두 개의 적과 싸우며 이중고를 겪는 과정을 묘사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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