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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스텔라> 흠뻑 빠져들었던 169분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최고 스케일의 본격적인 우주 SF 영화 를 개봉 첫날 감상하고 왔다. 놀란 감독의 과감한 상상력과 치밀한 연출력은 여러 작품을 통해 익히 봐 왔지만 일부 작품에서의 과한 무게감이나 둔중함이 가끔씩 내키지 않은 적도 있었다. 허나 이번 우주를 무대로 하고 과학적 이론과 절망적인 지구와 우주 개척이란 소재의 SF 블록버스터는 제작에 참여한 SF거장 스티븐 스필버그가 시작한 프로젝트라는 점에서인지 놀란의 전작들을 넘어서는 감성과 밀도있는 드라마 그리고 정통 SF의 흥미진진함이 극치를 이뤘다. 거기에 영화의 탄탄한 완성도는 영화음악의 거장 한스 짐머의 우주의 신비로움과 미래감각이 돋보이는 오케스트라 음악과 하나가 되어 광활한 대지와 우주의 풍광을 만끽하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사랑스런 두 주연의 환상궁합
알콩달콩 신혼 로맨스 리메이크작 시사회를 선배언니와 다녀왔다. 1990년 고 최진실, 박중훈 주연의 한국영화 로맨틱 코미디의 시초 히트작을 24년 만에 변화된 시대상을 반영하여 어떻게 그려냈는지 기대감을 갖고 감상하였다. 먼저 인상적인 것이 역시 두 주인공의 환상 호흡과 특유의 사랑스럽고 호감어린 이미지였다. 은근하게 느끼하면서 코믹하고 억울한 느낌의 내면연기가 남다른 조정석이 서두부터 관객들의 웃음을 터뜨리게 했고, 곧이어 신혼생활의 닭살 행각과 거의 실제 상황 같은 주변 인물들과 친구들의 구수한 코미디가 한데 어우러져 폭소와 미소가 가시지 않게 했다. 결혼과 전혀 거리가 먼 사람들까지도 100% 공감하게 하는 아기자기한 상황들과 단계별로 변화되는 신혼부부의

<돌이킬 수 없는> 복수의 허무함의 끝
프랑스 여성거장 클레어 드니 감독 첫 국내 개봉작 시사회를 피아노제자님과 다녀왔다. 낯선 이름의 감독이지만 의 각본 등 많은 영화의 각본과 다큐멘터리 출연, 감독 등 다각적인 영화 이력을 지닌 감독이 이제까지 고집하던 필름에서 새로운 도전의 의미를 담아 디지털로 촬영을 했다는 범상치 않은 이번 영화는 2013년 칸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화제작으로 제목 그대로 처절한 복수가 결국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낳는 매우 무겁고 독창적이며 허무주의의 끝인 다소 일반 영화팬에게 난해하고 편치 않은 작품이라 하겠다. 일단 중반 이후까지도 이어지는 의문을 남기는 장면들이 절제된 대사와 화면 가득 채워지는 얼굴 클로즈업의 감각적 앵글까지 혼란스럽고 불안한
![[초콜렛 도넛] 사랑스런 소년과 두 남자가 주는 먹먹하고 긴 여운](https://img.zoomtrend.com/2014/09/22/c0070577_541f593e7f6c0.jpg)
[초콜렛 도넛] 사랑스런 소년과 두 남자가 주는 먹먹하고 긴 여운
전 세계 12개 영화제 관객상 외 15관왕을 석권한 감동 실화 시사회를 피아노제자님과 다녀왔다. 1979년을 벼경으로 펼쳐지는 이 이야기는 초콜렛 도넛을 특히 좋아하는 버려진 다운증후군 아이 '마르코'가 우연히 인연이 닿은 밤무대 쇼댄서 '루디'와 검사 '폴' 커플을 만나 행복한 가족을 꿈꾸는 색다르지만 가슴에 파고드는 뜨거운 이야기였다. 순수하기 그지없는 미소천사 '마르코'는 정 많은 이웃 루디 뿐 아니라 금새 관객들 마음까지 사로잡으며 소년이 따뜻한 가족과 함께 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게 만들었다. 남과는 조금씩 다른 이 세 주인공들의 여정에 어두움이 드리우고 늘 그렇듯 독사의 눈과 같은 세상의 편견과 차별이란 잔인한 벽이 그들을 맞이한다. 소외된 소수자들
![[1년 전 오늘] 250608 인천 무의도 덕점방파제 바다루어낚시 - 장대, 광어](https://img.zoomtrend.com/2026/06/10/1781084366-20250608122254.jpg)
![[CV] [Comi] '終末のハーレム ファンタジア' (종말의 하렘 판타지아) 17권. 그동안 SAVAN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https://img.zoomtrend.com/2026/06/10/1781084386-ECA484EBA6ACEC979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