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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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왕

DID U MISS ME ?|2018년 12월 26일

단순 기대치만으로 이미 기공포를 쏘아올린 영화였다. 생각해보자. 감독의 신작인데다 송강호 주연. 거기에 조정석과 배두나는 물론이고 조우진, 윤제문, 유재명, 이희준, 송영창, 이성민, 김대명, 최귀화 등등 충무로의 웬만한 조연급 배우들은 죄다 긁어온 듯한 조연 캐스팅 목록. 과거 부산에서 경찰을 피해 도망가던 약쟁이가 실제로 엽총을 난사했던 사건을 모티프로 했다는 썰. 청소년 관람불가라는 등급과 를 연상케했던 첫 공개 스틸. 여기에 화룡점정으로, 어감자체가 강렬한 이란 제목까지. 대체 어느 누가 이 영화를 기대하지 않았겠는가. 근데 그 기대치 뻥튀기가 도리어 독으로 돌아온 것 같기도 하고. 스포왕! 문학이든 영화든 좌우지간

공작 (2017) / 윤종빈

기겁하는 낙서공간|2018년 9월 11일

출처: 다음 영화 육군 정보사 장교로 있다가 불명예 제대로 꾸며 중국에서 활동하는 대북공작원이 된 박석영(황정민)은 미국의 계좌 동결로 외화벌이에 혈안이 된 북한 정보부에 접근해 정보를 캐는 임무를 맡는다. 중국에서 활동하며 무역을 통한 자금원을 관리하고 있는 리명운(이성민)과 접촉하는데 성공한 박석영은 자신을 계속 의심하는 정무택(주지훈)을 피해 북한 내부로 침투해 북핵 증거를 찾으려 한다. 실제 중국에서 활동하는 사업가로 위장해 북한 권력층과 친분을 가졌던 이중스파이 사건을 극화한 첩보 스릴러. 자신의 임무가 정치적인 모략에 이용당한 것을 알게 되며 인간적으로 흔들리는 이야기는 전형적인 에스피오나지 장르물의 관성을 따른다. 장르의 관성이 짙게 남아있었지만 스타일이 영화의 흐름을 잡아먹었던 전작에

공작

DID U MISS ME ?|2018년 8월 27일

차갑고 건조한 에스피오나지 영화라길래 같은 걸 기대하고 봤다. 사실 내 잘못이 아니라 누구라도 그럴 걸? '차갑고 건조한 에스피오나지 영화'라는 수식어를 들으면 그 누구라도 를 떠올릴 수 밖에 없지, 안 그래? 왜 화를 내냐 열려라, 스포 천국! 하지만 정작 관람하고나니 당 영화는 한국적 감성이 든 에스피오나지 영화랄까. 전반적으로 차가운 건 맞는데, 그 중심에 좀 뭐랄까 뜨거운 부분이 있다. 극단적으로 이야기하면 이 영화야말로 신파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아주 인간적으로 뜨겁게 요동치는 핵심을 가진 영화라 해야겠지. 근데 재밌는 건, 평소라면 이런 부분을 엄청 싫어했을텐데, 이 영화에서는 그 부분이 이상하게도 좋게만

[목격자] 너같으면 믿겠냐

타누키의 MAGIC-BOX|2018년 8월 21일

이성민 단독 주연영화는 아마도 본 적이 없지만 관람권이 생겨서 본 목격자입니다. 본래 평이 별로라고 봤었던지라 그러다보니 기대감이 상당히 낮은 상태에서 봐서 그런지 생각보다는 괜찮더군요. 요즘 흥행도 비교적 잘된다고 하던데 그럴만 하다고 봅니다. 메세지나 장르적 재미가 확실하기 때문에 호불호는 살짝 있겠지만 한국영화를 괜찮게 봐왔다면 여름에 추천드릴만한 스릴러로 볼 수 있다고 봅니다. 이성민의 연기도 잘 어울리고~ 초반 씬에서 확실히 경찰에 대한 입장을 보여주는 일화같은게 나왔어야 하는데 그게 좀 아쉬웠네요.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만약 이러한 상황이라면~ 요즘에는 대부분은 신고하고 말았지 않았을까 싶은데 그래서인지 작품에서도 계속 핸드폰을 놓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