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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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 방황하는 중심

타누키의 MAGIC-BOX|2019년 6월 25일

이정호 감독의 다른 작품들은 사실 그리 좋지 못했기에 망설였는데 호기심과 방황하는 칼날을 괜찮게 봤었기에 범죄 스릴러로 돌아온 이번 작품을 보고 싶었는데 익무 시사로 먼저 보게 되었습니다. 이성민과 유재명의 아저씨 대결과 전혜진, 최다니엘의 연기변신이 잘 될까 싶었는데....반반 정도네요. GV까지 있어 들어보니 나름 감독의 연출대로 풀리지는 않았나본데 편집되지 않고 나갔으면 어땠을지... 특히 끝으로 가며 특유의 분위기가 희석되어버릴 정도라 흐음... 오르페브르 36번가의 리메이크작이라 기대되었던 부분이었습니다만 스토리의 중심이 휘둘리고 그 중심에 다다르지 못하게 흔들리는 연출은 참 아쉬웠네요.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설명하지 않는 영화를 좋아합니

"비스트" 예고편 입니다.

오늘 난 뭐했나......|2019년 6월 19일

개인적으로 이 영화는 좀 고민 됩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수사 스릴러 장르의 영화라서 말이죠. 배우들도 잘 할 때는 잘 하는 배우들이다 보니 아무래도 잘 되면 정말 잘 나올 영화라는 생각이 든 겁니다. 하지만 이 영화가 그래도 미묘하게 다가오는 것은 국내 수사 스릴러의 기본적인 상태들 때문입니다. 선뜻 손이 안 가게 만드는 미묘한 지점들이 너무 많은 것이 사실이어서 말입니다. 이 영화도 그럴까봐 겁 나는 상황인 거죠. 솔직히 이 영화, 다른 영화들 때문에 볼 거 같지 않긴 합니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은 제가 두려워하는 영화들의 전철를 밟고 있네요;;;

뺑반

DID U MISS ME ?|2019년 2월 6일

할리우드의 유명 프랜차이즈 블록버스터를 한국적으로 이식 하려는 시도. 난 그 시도들 자체는 옹호하고 싶다. 그 시도의 원전이 되는 할리우드 영화들이 보통 장르 영화들인 경우가 많거든. 처음엔 단순 아류나 우라까이처럼만 느껴지겠지만 이런 시도들 하나하나가 모인다면 어느새 한국 영화 시장에서의 장르 영화 파이도 점진적으로 커질 거라 생각하고. 어쨌거나 응원한다는 말. 은 생소한 제목을 가졌지만, 근본적으로 시리즈를 원전으로 삼는 영화다. 그것도 딱 롭 코헨이 연출했던 1편을 떠올리게 하는. 스트리트 레이싱을 곁들인 카체이스 영화인데 여기에서 공권력과 범죄자의 대결이 펼쳐지니까. 아, 딱 들어도 너무 좋은 기획 아닌가. 여기에 역시 아류처럼

마약왕 (2018) / 우민호

기겁하는 낙서공간|2019년 1월 3일

출처: 다음 영화 만주 출생으로 부산에서 터를 잡고 금은방을 하려던 이두삼(송강호)은 일본에서 귀금속 밀수에 끼어들었다가 전과자가 된다. 밀수로 일확천금을 쥐려던 이두삼은 일본에서 만난 재일교포 출신 야쿠자 김순평(윤제문)을 만나 마약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한국에서 필로폰을 가공해 일본으로 밀수하는 사업을 벌인다. 유신시대 부산에서 마약으로 거부가 된 남자가 양지에서는 시대 분위기를 타고 졸부로 살지만 시대가 바뀌며 몰락하는 과정을 다룬 범죄 영화. 범죄자가 거물이 되었다가 결국 바닥으로 떨어지는 전형적인 이야기를 그만큼이나 전형적인 ‘실화’ 바탕으로 각색했다. 이런 전형적인 범죄극에 실화를 바탕으로 한 까닭에 채운 당시 부산과 한국의 세밀한 풍경이 차별점을 가져오고, 무엇보다 원한다면 어떤 배역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