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리아폭스

포스트: 2|아이템:에밀리아폭스(2)
Tags

Posts

2 posts
안나 벤추라(Anna Ventura) - 영화 캐쉬백(Cashback)의 Jennifer

안나 벤추라(Anna Ventura) - 영화 캐쉬백(Cashback)의 Jennifer

오오카미의 문화생활|2012년 11월 20일

안나 벤추라(Anna Ventura). 언제나 포화상태인 하드디스크를 정리하다가 영화 캐쉬백(Cashback)을 오랜만에 다시 돌려보았다. OK캐쉬백처럼 고객에게 적립해주는 마일리지 이름으로도 사용되듯이 캐쉬백은 돈을 돌려준다는 의미이다. 영화의 주요배경이 마트인 만큼 이 단어가 꽤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과연 영화에서 의미하는 캐쉬백의 진짜 의미는 무엇일까 생각해보았다. 마지막 장면에서 주인공이 사랑하는 여인에게 그녀의 아리따운 순간들을 돌려주는 감동적인 장면이 등장한다. 그녀 자신은 깨닫지 못하고 지나쳐버린 의미 없는 순간들이었지만 주인공은 지나간 시간 속에서 생생하게 빛나고 있는 그녀를 느꼈고 그 순간들을 그림으로 남겼다. 그런 맥락에서 보자면 소중한 시간, 순간을 돌려준다

캐쉬백(2006)

캐쉬백(2006)

u'd better|2012년 6월 26일

내일부터 해야 할 머리 아픈 일들이 아직 꽤 남아 있지만 일단 오늘까지 해야 하는 일들을 했으니 이쯤에서 영화 한편을 보고 자기로 했다. 며칠전 K군이 추천한 영화가 마침 즐감에 있길래 낙점. 친구의 말처럼 시간을 멈추는 장면들이 유치하거나 뻔해 보이지 않고 그림을 보고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게 꽤 인상적이었다. 투박해 보이는 영국인들이라 아마도 더 그림처럼 느껴진 듯. 보고 나서 영화정보를 찾아보니 감독이 사진작가 출신이랜다. 영화 내용은, 주인공의 나레이션과 함께 전 여친이 욕설을 퍼붓는 모습을 슬로우모션으로 보여주며 오페라곡(궁금해서 검색해 보니 오페라 중 이라는 곡이라고)이 깔리는 첫장면부터 실연 당하고 불면증에 시달리는 걸 보여줄 때까지는 무척 공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