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 벤추라(Anna Ventura) - 영화 캐쉬백(Cashback)의 Jennifer
By 오오카미의 문화생활 | 2012년 11월 20일 |
안나 벤추라(Anna Ventura). 언제나 포화상태인 하드디스크를 정리하다가 영화 캐쉬백(Cashback)을 오랜만에 다시 돌려보았다. OK캐쉬백처럼 고객에게 적립해주는 마일리지 이름으로도 사용되듯이 캐쉬백은 돈을 돌려준다는 의미이다. 영화의 주요배경이 마트인 만큼 이 단어가 꽤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과연 영화에서 의미하는 캐쉬백의 진짜 의미는 무엇일까 생각해보았다. 마지막 장면에서 주인공이 사랑하는 여인에게 그녀의 아리따운 순간들을 돌려주는 감동적인 장면이 등장한다. 그녀 자신은 깨닫지 못하고 지나쳐버린 의미 없는 순간들이었지만 주인공은 지나간 시간 속에서 생생하게 빛나고 있는 그녀를 느꼈고 그 순간들을 그림으로 남겼다. 그런 맥락에서 보자면 소중한 시간, 순간을 돌려준다
드디어 세차함..
By 버닝티오알와이 | 2019년 7월 1일 |
3주 전 월요일인가 세차 하려고 도구 차에 싣고 갔는데 퇴근길 태워드리는 유치원 선생님께서 다음주 월요일에 비오는 예보 있다 하심. 비 그치면 하지뭐 하고 계속 세차 도구 가지고 다니던 게 벌써 3주.. 오늘 동네 동료 둘이랑 밥도 먹고 집에 오는 길에 차 돌려서 바로 세차하러 감. 정말 오랜만에 하는 잉복이 목욕 실내외 닦고 마무리로 타이어 광택 준비 중 이랬던 타이어가 이렇게 바뀜 차 구입한 지 2년이 지났고 주행거리는 3만을 넘긴지 오래다. 흠집도 많이 나고 속상해 죽겠다 그래도 알뜰살뜰 아껴가며 타고 있는 우리 잉복이 힘들어 죽겠다 마무리는 엔진룸 사진.. 오늘은 귀찮아서 광은 안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