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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 posts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Terminator Dark Fate (2019)
어차피 2편 이후로는 수준을 논하는 게 의미가 없지만,굳이 말하자면 이번에야말로 정말 없는 게 나았을 후속작을 들고 와서는,나름대로의 오리지널리티라도 갖고 있었던 이전의 후속작들을 전부 무효화한다? 단지 참여한 인물들이 조금 적통에 가깝다는 이유만으로? 이거 갑질이잖아. 이전 까지 재밌게 보신 분들도 계시겠지만,그거 다 아니고 이 쪽이 진짜 후속작입니다,하고 창작 집단이 관객을 상대로 갑질하는 거다. 그럼 재밌게라도 만들던가. 시리즈 진골인 제임스 캐머런이 참여했는데도 이 모냥이면 그냥 이 시리즈에는 답이 없다. 이렇게 말하는 것도 웃긴 게,그 전에는 마치 가능성이 있었던 것처럼 들리기 때문이다. 애초에 [터미네이터]는 대단치 않은 각본 위에,아놀드 슈월츠네거의 압도적인 스타성을 얹은 결과물이고,전
콜
와 마찬가지 전략의 영화였다고 생각한다. 이른바 콜럼버스의 달걀 같은 후킹을 무기로 삼은 영화인 거지. 과거 시점의 누군가와 현재 시점의 누군가가 편지 또는 전화 등의 매개체로 시공간을 뛰어넘는 소통을 하게 된다-라는 이야기 자체는 이제 익숙 하잖아. 부터 시작해 그걸 리메이크한 도 있고, 드라마로는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도 있지. 그러나 은, 여기에 한 가지 에센스를 더한다. 현재의 주인공과 연결된 과거의 인물이, 닿을 수 없어 아쉽기만한 멜로 드라마의 대상이거나 같은 목표 의식으로 무장한 시간을 초월한 동료가 아니라 싸이코패스 연쇄살인마였다는 설정. 그 단 하나. 얼핏 들으면 누구나 떠올릴

거 물리학 석사타령 되게 하네....[테넷/영화/롯데시네마]
[영화] 테넷 - 롯데시네마 아....오랜만에 글을 쓰니 어찌 쓰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테넷을 보고 왔습니다. 보고 온 이유부터가 참 그런데, 밝혔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저는 물리학 대학원 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이를 알고 있는 친구가 단톡방에서 테넷의 해설판을 내놔라 라며 땡깡을 부리기 시작했는데....전 안봤잖아요? 그랬더니 어떻게 노벨 물리학상을 받은 "킵 손"교수가 검토했는데 안볼 수 있냐고 구박하잖아요? 그래서 일단 봤습니다. 요약하자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웰메이드 액션영화 입니다. 놀란 감독은 변태적인 촬영기법으로 유명하지만, 알사람들은 다 아는대로 액션에 큰 약점을 보입니다. 그걸 커버하기 위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그의 각본을 보면 뭔가 현실성 있는 개념을 끌고 들어와서 그럴듯 하게 들리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