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By DID U MISS ME ? | 2020년 12월 2일 |
<프리키 데스데이>와 마찬가지 전략의 영화였다고 생각한다. 이른바 콜럼버스의 달걀 같은 후킹을 무기로 삼은 영화인 거지. 과거 시점의 누군가와 현재 시점의 누군가가 편지 또는 전화 등의 매개체로 시공간을 뛰어넘는 소통을 하게 된다-라는 이야기 자체는 이제 익숙 하잖아. <시월애>부터 시작해 그걸 리메이크한 <레이크 하우스>도 있고, 드라마로는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시그널>도 있지. 그러나 <콜>은, 여기에 한 가지 에센스를 더한다. 현재의 주인공과 연결된 과거의 인물이, 닿을 수 없어 아쉽기만한 멜로 드라마의 대상이거나 같은 목표 의식으로 무장한 시간을 초월한 동료가 아니라 싸이코패스 연쇄살인마였다는 설정. 그 단 하나. 얼핏 들으면 누구나 떠올릴
"고스트 오브 쓰시마"가 영화화 되네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5월 31일 |
솔직히 요새는 게임을 거의 안 합니다. 그냥 뭐 하나 틀어놓고 소파에 늘어지는 쪽이 훨씬 더 맘 편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죠. 아무래도 뭔가 강렬한 작품을 보는 것 보다는 그게 속 편한 면도 있기도 하고 말입니다. 사실 그렇기 때문에 이 게임이 대체 어디로 가는 작품인가에 관해서는 거의 할 말이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사실 상황이 상황이다 보니 아무래도 이 영화가 정말 무슨 이야기를 갑자기 끌어들일지도 걱정되고 말입니다. 아무튼간에, 감독으로 채드 스타헬스키가 낙점 되었습니다. 다른건 몰라도 한 가지는 확실합니다. 이 영화가 본격 액션물이 될 거라는 거죠. 존 윅 만들던 양반이니까요.
가구야공주 이야기 - 미술의 매력과 이해하기 힘든 이야기
By 오늘 난 뭐했나...... | 2014년 6월 5일 |
새로운 주간입니다. 그리고 여전히 매우 폭력적인 분량의 영화들이 걸려있는 주간이기도 합니다. 다행이 두 영화는 개봉 일정 자체가 조정된 상태고, 한 편은 지난주에 결판을 봤죠. 다만, 여름 블록버스터 시즌에 들어와서 상황이 이렇게 돌아간다는게 좀 희한하게 다가오고 있기는 합니다. 물론 아무래도 지금까지 모셔놓은 공짜표를 몽땅 다 써야 하는 상황이라는 것 역시 자명해졌고 말입니다. 어떤 면에서는 좀 소화하기 힘들다는 생각도 들고 있죠. 어쨌거나 리뷰 시작합니다. 솔직히 이번 작품에 관해서는 그렇게 정부가 많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다만 제작에 관해서 처음 들은 이야기는 이 작품이 바람이 분다와 비슷한 시기부터 준비하기 시작해서 계속 굴러가기 시작한 작품이었다는 겁니다. 그린
넷플릭스 계정 공유 금지로 넷플릭스 요금제 가격 인상 효과, 이용가구 확정 가족 계정은?
By 아라의 행복만들기 | 2023년 11월 6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