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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베이가 새를 감독합니다

By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블로그 | 2016년 7월 24일 | 
마이클베이가 새를 감독합니다
[팬들의 예상도] 예, 그 알프레드 히치콕의 [새]말입니다. 원작의 새는 B급 영화스러웠긴 하지만 시대가 시대인지라 왠지 매카시즘에 대한 풍자가 들어가 있는 영화가 아닌가 싶기도 했던 영화입니다. 원래 불길한 징조로 쓰시긴 했는데, 경찰을 무서워 하셨던 분이니 매카시즘으로 인한 억울한 체포같은 것에 대한 두려움도 없으리란 법은 없죠. 아무튼 지금 그런 건 없으니 아마 트위터에 대한 풍자로 뒤섞일 수도 있지 않을까 ... 같은 생각은 집어치우고 저는 돌연변이 새들이 싸그리 폭발로 죽어나가는 걸 볼 수 있으면 오케이입니다. 그리고 동물학대 단체에서 연락이 오고 논란과 스캔들에 휩싸인 마이클베이가 헐리웃을 당분간 나간다던가 그런.

알프레드 히치콕의 "새" 가 리메이크 된다고 하는데 말이죠......

By 오늘 난 뭐했나...... | 2014년 4월 10일 | 
알프레드 히치콕의 "새" 가 리메이크 된다고 하는데 말이죠......
개인적으로 알프레드 히치콕의 영화는 정말 묘한 느낌이 있습니다. 약간 오래된 듯한 느낌이 들면서도 매우 담백한 스릴러라는 느낌도 같이 있어서 말입니다. 아무래도 제가 스릴러 영화를 굉장히 좋아하는 사람인지라 이런 면에 관해서 굉장히 기대를 많이 해서 그런 듯 하지만, 아무튼간에, 히치콕 작품을 굉장히 열심히 보면서 느낌이 좋다는 생각을 자주 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문제는, 리메이크라는 시점 이후로는 걱정이 많이 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이죠. 말도 안 되는 "싸이코" 리메이크도 그랬지만, 이번에는 또 한 편의 작품인 "새"가 리메이크 된다고 합니다. 마이클 베이 손에 말이죠. 할말은 하나 입니다. 안돼요! 절대 안 되요!

황령산

By 기록하다 | 2013년 6월 2일 | 
황령산
자주 들리는 네이버 백패커동호회 글 읽다가, 부산 황령산도 생각보다 좋다는 글을 읽고 나서, 그러고보니 나도 황령산에 오른 적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황령산 쪽으로 등산할 것이라고 마음 먹었다. 코스는 황령산 타고 금련산 타고 물만골로 내려오기로 했다. 예전에 물만골 가다가 길을 잘못 들어서 물만골에 못간 기억이 있어서, 산쪽으로 내려오면 물만골로 못가지는 않겠지라고 여겨져 그런 코스로 결정하게 되었다. # 대연역에서 발견한 등산지도 부산 지하철을 타고 대연역에서 내렸다. 남구도서관쪽으로 올라갔는데, 길을 못찾아서 어떤 여자애에게 물었더니, 중국애였다. 답을 못들었는데, 어디선가 산신령 마녕, 그곳을 저쪽으로 가면 되느리라! 동네할아버지가 멀리서 나의 목소리를 듣고 흰색마법사처럼 가르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