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미첼

포스트: 4|아이템:마이크미첼(3)
Tags

Posts

4 posts
<쿵푸팬더 4> - 익살과 속도 넘치는 억지 전승

<쿵푸팬더 4> - 익살과 속도 넘치는 억지 전승

(2024/04/13 :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서사의 확장을 위해 계승 카드를 꺼내든 점은 다소 뻔하긴 해도 제법 그럴싸한 가교가 되어주긴 합니다. 실제로 용의 전사 '포(잭 블랙 분)'와 예의 그 5인방이 외관만 다른 새 적과 맞서 싸우는 전개를 반복했다면 아마도 모두가 이건 좀 과한 답습이 아니냐며 흠잡으려 들었을 게 분명할 테니까요. 그래서 이번 는 전편이 '포'의 친부인 '리(브라이언 크랜스톤 분)'를 등장시켜 그런 뻔한 반복을 슬쩍 위장해냈던 것과 마찬가지로 친구 격인 '젠(아콰피나 분)'을 내세워야 했던 거지요. 그래서 이제 자신.......

레고 무비 2 (The Lego Movie 2: The Second Part.2019)

뿌리의 이글루스|2019년 2월 15일

2019년에 미국, 덴마크, 호주 합작으로 워너 브라더스에서 ‘마이크 미첼’ 감독이 만든 레고 무비 시리즈의 두 번재 작품. 레고 배트맨 무비, 레고 닌자고 무비 등의 스핀 오프 작품까지 합치면 레고 무비 프렌차이즈의 네 번째 작품에 해당한다. 전작(레고 무비 1)의 감독 크리스토퍼 밀러와 필 로드는 제작자로 참여했다. 내용은 전작의 현실에서 ‘핀’의 다섯 살짜리 여동생 ‘비앙카’가 아동용 블록 완구인 ‘듀플로’ 세트를 지하로 가지고 와서 같이 놀게 된 이후. 레고 속 세계인 ‘브릭스버그’에서는 듀플러의 침략자들에 의해 세계가 황폐화되어 ‘아포칼립스버그’로 바뀌고 사람들이 거친 환경에 적응해 살아가게 된 지 5년 후인 현재. 마스터 빌더 ‘에밋’만이 낙천적인 성격을 유지한 채 살아서 주변의

레고 무비 2

DID U MISS ME ?|2019년 2월 12일

전편을 정말로 좋아한다. 크리스 밀러 & 필 로드 콤비의 반쯤 정신 나간 유머와 여러모로 탁월한 연출 센스, 그리고 레고만으로 이룩해낸 특A급 비주얼이 함께 했던 작품이거든. 그리고 무엇보다, 거기엔 에밋이 있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 캐릭터들 중 하나인 에밋. 지독히도 평범해서 세상을 구하게 되는 에밋. 여기에 풀 애니메이션인 줄 알았던 영화가 막판에 실사 영화로 넘어가며 뒷통수쳤던 감동까지. 레고 무비는 정말로 기념비적인 작품이었다. 그에 비해 일단 2편은 불리한 위치에 있다. 사실 전편이 유머도 좋고 비주얼도 훌륭했지만 그럼에도 사람들의 마음에 남을 수 있었던 건 그 반전 때문이었거든. 알고 보니 이 모든 게 보수적인 아버지의 레고 디오라마에서 창의적인 아들이 벌였던 모험이었다는 것.

레고 무비 2 - 새로움 없고 산만해 재미 부족

※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여동생 비앙카(브루클린 프린스 분)의 듀플로 행성의 습격으로 인해 소년 핀(제이든 샌드 분)의 레고 도시 브릭스버그는 큰 피해를 입고 아포칼립스버그로 변모합니다. 에밋은 아포칼립스버그 교외에 새집을 짓고 루시와 함께 살기를 희망합니다. 하지만 지멋대로 여왕의 부하 어마무시 장군의 침략으로 루시와 배트맨을 비롯한 에밋의 친구들이 납치됩니다. 소녀 취향 레고의 가세 ‘레고 무비 2’는 2014년 작 ‘레고 무비’의 5년만의 속편입니다. ‘레고 무비 2’의 원제 ‘The Lego Movie 2: The Second Part’에서 부제 ‘The Second Part’부터 레고의 특성을 강조합니다. 전편이 부자지간의 레고를 둘러싼 갈등을 레고 캐릭터를 통해 표현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