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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ng Of Honor "SuperCard Of Honor XII" Live 리포트
현지 시간으로 4월 7일 저녁 7시 30분, 한국 시간으로는 4월 8일 일요일 아침 9시 30분부터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우노 레이크프론트 아레나에서 펼쳐지는 ROH의 연례 이벤트 "슈퍼카드 오브 아너 12"를 라이브 리포트로 작성할 예정입니다. 다음은 확정된 매치업입니다. 퍼스트-타임-에버코디 vs. 케니 오메가 ROH 월드 챔피언쉽 : 달튼 캐슬(C) vs. 마티 스컬 ROH 월드 태그팀 챔피언쉽 : 더 브리스코즈(C) vs. 제이 리썰 & 타나하시 히로시 ROH 식스맨 태그팀 챔피언쉽 래더 매치 : 소 칼 언센소어드(C) vs. 영 벅스 & 플립 고든 ROH TV 챔피언쉽 라스트 맨 스탠딩 : 케니 킹(C) vs. 사일러스 영 퍼니시먼트 마르티네즈 vs. 이

브라이언 다니엘슨을 늦게나마 추억하며
10여년 전 브라이언 다니엘슨을 처음 봤을 때를 돌이켜 생각해봤을 때, 그의 첫인상은 내게 썩 좋지 않았다. 지극히 평범한 외모에경기복도 심지어 평범하게 갈색 트렁크 하나, 그리고 치킨윙같은 재미없는(?) 섭미션으로 챔피언에 등극하는 모습까지. 카리스마가 없어보이는 외향적인 모습에다가 '저 선수는 정말 테크니컬한 경기를 한다' '처음 본 사람이 지루해 할 수 있다'는 등 다른 이들의 얘기만을 듣고 '아, 이 선수 경기는 재미없겠구나'라고 지레짐작해버리고 그의 경기를 애초에 멀리했었다. 더군다나 CZW를 시작으로 인디를 처음 접했던 나였기에 그의 경기를 선뜻 접하기가 쉽지 않았다. 내가 ECW나 CZW 경기를 오줌 마려워질 정도로 무서운 걸 참아가면서도 접하려고 했을 때와는 다른 종류의 용기(?)가 필

ROH Death Before Dishonor XI, 그리고... Pt.1
ROH의 데쓰 비포 디스아너 XI는 ROH의 2013년 후반기에서 아주 중요한 흥행이었고, 어쩌면 파이널 배틀보다 더 큰 의미를 가질 수도 있었던 흥행이었습니다. 매치업들 자체가 괜찮은 편이기도 했고 무엇보다도 새로운 월드 챔피언이 ROH의 고향과도 같은 필라델피아에서 탄생하게 되는 쇼였기 때문입니다. SCUM vs. ROH 구도가 끝난 이후 눈에 띄는 메인 스토리가 없이 ROH의 스토리라인이 표류하고 있는 시기에서의 새로운 월드 챔피언의 탄생은 ROH에게 있어서 중요한 분기점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보았습니다. 그래서 전 이 쇼가 특별한 의미를 가질 것이라 생각했고, 정확히 말하자면 특별하길 바랐습니다. 사실 경기들의 퀄리티, 관중들의 분위기, 경기 결과들까지 모든 것이 특별하길 바랐습니다. 하지

ROH, 그러다 다친다
PWP의 창립자 중 한 명인 제롬 커슨의 말처럼 지난 6월은 인디 레슬링 팬들에게는 최악의 한 달로 손꼽을만 했습니다. WWE가 퍼포먼스 센터 개장을 앞두고 많은 레슬러들을 영입하면서 쌔미 칼러한이나 사무라이 델 솔 같은 인지도 있는 인디레슬러들이 떠났고, 치카라와 EVO같은 인디단체들 역시 도산하게 되었습니다. 그 중 무엇보다 최악이었던 것은 iPPV 스트리밍 문제였습니다. 6월 초 EVOLVE가 21번째 흥행에서 흔치않은 스트리밍 문제를 일으켰고, SMVOD를 통해 iPPV를 진행한 AIW의 앱솔루션 역시 문제를 일으켰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ROH의 Best in the World였습니다. 이번 Best in the World에 대해 이야기하기에 앞서 그동안 ROH가 iPPV에서 스트리밍 문제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