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WP의 창립자 중 한 명인 제롬 커슨의 말처럼 지난 6월은 인디 레슬링 팬들에게는 최악의 한 달로 손꼽을만 했습니다. WWE가 퍼포먼스 센터 개장을 앞두고 많은 레슬러들을 영입하면서 쌔미 칼러한이나 사무라이 델 솔 같은 인지도 있는 인디레슬러들이 떠났고, 치카라와 EVO같은 인디단체들 역시 도산하게 되었습니다. 그 중 무엇보다 최악이었던 것은 iPPV 스트리밍 문제였습니다. 6월 초 EVOLVE가 21번째 흥행에서 흔치않은 스트리밍 문제를 일으켰고, SMVOD를 통해 iPPV를 진행한 AIW의 앱솔루션 역시 문제를 일으켰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ROH의 Best in the World였습니다. 이번 Best in the World에 대해 이야기하기에 앞서 그동안 ROH가 iPPV에서 스트리밍 문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