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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한마음 전원교회

By  명품 추리닝 | 2015년 5월 22일 | 
장성 한마음 전원교회
지난 10차 바리스타 체험에서 만난 네 마리의 양들과 5.18 캠프로 전라남도 장성의 한마음 자연학교에 다녀왔다. 그러나 숙소 근처의 전원교회에서 우연히 (울림이 깊고 맑으며 조율까지 잘 된) 그랜드 피아노를 발견한 순간, 나는 이 캠프에 온 숭고한 목적과 책임의식을 깡그리 잃어버리고 말았다. 그리고 가슴 깊은 곳에서 헤아릴 수 없는 억울함과 서러움이 밀려왔다. 몇 곡 치지도 않았는데 왜 나를 찾는 운영진의 전화벨이 울리느냔 말이다. 곧 캠프 장소로 돌아가겠다고 미적미적 답하며 발길을 돌리면서도 나의 영혼은 이 성스러운 교회 안에서 나올 줄을 몰랐다. 신이시여, 이제라도 찬양하겠나이다, 저를 이렇게 버리지 마시옵소서. 5.18 캠프에 온 나이 든 사람으로서 일말의 책임감을 발휘하여 만화책 <망월>

5월 18일 광주에 내려가봤습니다.

5월 18일 광주에 내려가봤습니다.
5월 18일 광주에 내려가봤습니다. 방문 한 곳은 국립518민주묘지와 (구)전남도청이였습니다. 때가 때인 만큼 엄청난 사람들이 국립518민주묘지에 와서 참배를 했습니다. 저마다 사연이 있어 온 사람들이라던지 유족들이라던지 대학생들이라던지... 국립518민주묘지의 경우 그 크기가 돌아가신 분들의 숫자에 비해 상당히 넓었으며 오월의 정신을 제대로 기릴 수 있도록 정비가 잘 되어 있었습니다. 수백명의 사람이 잠든 무덤과 영정들을 보면서 여러모로 숙연해지는 장소가 아닐 수 없었습니다. (이념과 사상에 상관 없이 사람이 죽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으니까요.) 관심 있는 분이라면 한번 가보시는 것이 좋을 듯한 엄숙한 성지입니다. P.S. 저 무덤의 주인과 경기도지사 김문수씨와의 관계가 어떤지 궁

흔한 진보적 영화 평론가 본질을 보는 능력

By 평범한 넷좌익골방입nida. | 2012년 7월 1일 | 
흔한 진보적 영화 평론가 본질을 보는 능력
두개의 문 평점을 논란관련해서 평점들을 보다가 이름이 낯익다 싶은 사람을 발견. . . . . . . . 드라마 영화뿐 아니라 다큐에서조차 자료수집의편파성,시나리오 각색 편집 자막 효과 카메라 앵글에서 부터 제작자의 주관이 들어간다는 측면에서 영화를 보고 단순히 어떠한 사건의 본질을 알았다는것은 단순한 신앙고백에 다름이 아님을 평화평론가들이 잘알고 있을것이다. 그러함에도 무려 "두개의문" 이라는 영화로 용산 사건을 본질을 통찰햇다는" 황진미 영화 평론가" !!! 한겨레에서 풍파일으킨사람 아닌가.정확하게 기억이 잘나지 않아 검색해서 찾아보니 . . . . . . . 역시나 혹시나해서....내가 잘못본건가.... 6.25전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