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나기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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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 야나기바(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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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반, 남자의 밥 (2016) : 별점 2점

3류 대학에 다니는 졸업반 취업준비생 료타는 집 앞에서 우연찮게 야쿠자들의 총격전에 휘말린다. 도망가던 료타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건 야나기바 구미의 두목 야나기바와 부하 히노는 어쩔 수 없이 료타의 집에 숨어들게 되고, 이후 이들의 기묘한 동거가 시작되는데... 일본 드라마 한 시즌을 전부 챙겨본건 오랫만이네요. 정말 백만년은 된 것 같습니다. 제목이 마음에 들어 보기 시작한 작품인데 의외로 끝까지 보게 되었습니다. 요리를 다룬 일본 드라마는 굉장히 많죠. 하지만 주로 '먹으러' 다니는 최근 트렌드와는 다르게 제대로 된 요리사 역할이 등장할 뿐더러, 그 역할을 수행하는 야나기바가 야쿠자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인 작품입니다. 남자 중의 남자, 협객에다가 언제 죽을 지 모르기 때문에 한끼를

신부의 아버지

By Blog = Web + Log... Log of my life | 2013년 2월 8일 | 
신부의 아버지
제목에서부터 뭔가 짠하다고나 할까, 가슴 한편 아릴 준비를 하고 보게 만드는 드라마다. 게다가 그 '신부'가 듣지 못한다고 한다. 이름만으로는, 좋은 소리를 들어라 라는 뜻의 미네(美音), 이지만. 시종일관 잔잔한 감동을 준다. 요즘 들어 일드가 갖고 있는 감동에 대한 압박감만 조금 견뎌내면, 분명 볼만한 드라마임에 틀림없다. 드라마에 대한 얘기는 여기까지. 다음은 주인공 - 아니 '신부의 아버지'니까 아버지가 주인공이고 그녀는 조연이라고 해야 하나? - 인 칸지야 시호리(貫地谷しほり)에 대한 얘기. 적어도 드라마에선 정말 참하다. 이 주인공으로 딱이다. 이 드라마에서 처음 봤기 때문에, 드라마 외적으로 어떤 평을 받고 있는지 사생활은 어떤지 등은 당연히 모른다. 조으다. 이렇게 참한 신부의 아버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