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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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골라먹는 재미가 있는 씨푸드 식당
태국 코창섬에서의 마지막 만찬을 화이트 비치에서 먹기로 결심하고 택시를 잡아타고 화이트 비치로 나갔습니다. 하루종일 스노클링 호핑 투어를 하고 스파 마사지를 받은 늦은 시간이라 몹시 허기에 진 상태였지요. 낯선 곳에서 어떤 식당이 좋은 곳인지 알 수 없을 때, 가장 현명한 방법은 사람이 바글거리는 식당을 찾는 겁니다. 그러면 최악의 실패는 피할 수 있지요. 길거리를 쫙 둘러봤을 때, 가장 많은 사람들이 붐비고 있던 식당입니다. 얼음에 둘러 싸여 식당 앞에 놓여있는 씨푸드들도 그럴듯 했고요. 마지막 만찬은 이곳에서 즐기기로 합니다. 농 부아(Nong Bua) 씨푸드라는 곳입니다. 대부분의 손님들이 서양인들이네요. 태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레이디보이(성전환자) 종업원이 반갑게 우리를 맞이합니다. 얼음 밑에

태국 먹거리와 마사지 2탄! - 화이트 비치
어지간한 섬에 가면 '화이트 비치'라는 이름의 해변이 하나씩은 있는 것 같아요. 그 섬에서 가장 넓거나 가장 해변이 하얀 비치. 그래서 그 비치에 가장 먼저 리조트들이 들어서곤 하는.. 태국의 섬 코창에도 화이트 비치라는 의미의 '핫 싸이 깨오'라는 비치가 있습니다. 대다수의 리조트와 식당, 편의 시설 등이 모여있어서 붐비는 곳이지요. 번잡스러운 곳이 싫다고 화이트 비치를 피했는데, 정작 놀기는 화이트 비치에서 놀게 되는 이 불편한 진실.. 그리고 해변 간의 이동 거리가 생각보다 길고 가격도 비싸기 때문에 이것저것 따져봤을 때 결국 화이트 비치로 가게 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더라고요.크롱 프라오 비치에 있는 아나 리조트에서도 1일 2회 화이트 비치로 셔틀 버스를 운행합니다. 오전 10시와 오후 5시이지요.

스머프 마을처럼 아기자기하고 조용한 '아나 리조트'
여행지를 결정할 때 어떤 섬에 가느냐를 고민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섬 안에서 어떤 해변에 갈 것인지도 정말 큰 고민거리입니다. 코창도 마찬가지였지요. 태국에서 두 번째로 크기가 큰 섬인 만큼, 비치가 여러개 있었거든요. 코창 섬에서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머무르는 곳은 왼편 위의 싸이카오 비치(화이트 비치)입니다. 그리고 그 아래쪽으로 쭉쭉 비치들이 있고요, 지도 상에서 나오지는 않지만 까이배 비치 아래쪽에 론니 비치라는 곳도 히피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곳이라고 하고요. 그렇지만 저는 숙소는 너무 크거나 번잡한 걸 싫어해서 약간 조용한 비치를 찾다보니 크롱 프라오 비치가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그러다가 그곳에 위치한 '아나 리조트'에 확- 꽂히고 말았죠. 정작 크롱 프라오 비치 해변에는 나가보지도 못하고 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