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닐 블로캠프는 상황이 좀 미묘하긴 합니다. 아무래도 에이리언 시리즈를 결국 리들리 스콧이 진행하는 상황에서 정식 속편으로 계획 되었었던 작품이 폐기 되는 악몽이 진행 되었습니다. 사실 로보캅도 상황이 썩 좋은 것은 아니어서, 리부트가 나름대로 생각 할 지점들을 만들고 나서 시원찮은 반응 덕분에 아무래도 그냥 기존 작품들의 속편으로 가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왔던 상황이죠. 이런 상황에서 닐 블롬캠프는 아웃 당한거고 말입니다. 이 영화 하차 이유도 장난 아닌데, 일정을 더 이상 맞출 수가 없는 상황이어서 그랬다고 하더라구요. 이 시리즈는 점점 미궁으로 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