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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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과 이창동 감독이 같이 영화를 만든다는군요.

원빈과 이창동 감독이 같이 영화를 만든다는군요.

오늘 난 뭐했나......|2013년 6월 18일

어찌 보면 원빈은 아저씨 하나로 스스로 어디로 가야 하는지에 관해 답안을 내린 상황일 수 있습니다. 물론 그 이전에 마더라는 작품 역시 전혀 나쁘지 않는 작품이었기 때문에 연기력에 관해서는 그다지 불만이 없는 배우이기도 하죠. 아무튼간에, 결국에는 또 다른 차기작의 방향이 잡힌 듯 합니다. 상당히 독특한 상황인데, 이 영화는 시와 밀양으로 엄청난 파괴력을 보여준 이창동 감독이 시나리오를 쓰고, 직접 감독을 할 거라고 하더군요. 물론 이 둘은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이창동 감독님 특성상 영화를 잘 만드는건 사실인데, 시나리오 초고 작업에 엄청나게 공을 들이는 분이기도 하거든요. 결국에는 이야기는 되었지만, 실 촬영 작업이 언제 될 지는 모른다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2013 05 24 <밀양>

밀양 송강호,전도연,조영진 / 이창동 나의 점수 : ★★★★★ 비밀의 햇볕 감독도 배우도 음악도 훌륭하고, 칸 영화제 수상이 지극히 당연하다 여겨지는 영화. 자식을 잃은 어미의 슬픔을 온몸으로 연기해내는 칸의 여왕 전도연에 대해서는 더 보탤 말도 없고, 곁에서 지켜보는 송강호의 자연스러운 눈빛이며 몸짓 같은 것들이 내 눈엔 퍽 사랑스러워 보였다. 폐쇄적인 시골 마을 공동체가 도시에서 온 외지인에게 얼마나 심하게 텃세를 부릴 수 있는지, 그리고 그렇게 파괴된 한 인간의 삶이 얼마나 가엾고 슬프고 정처없어질 수 있는지에 대한 영화, Secret Sunshine.

[영화] 시 - 관객 스스로가 생각에 빠져드는 이창동 감독의 영화

[영화] 시 - 관객 스스로가 생각에 빠져드는 이창동 감독의 영화

다시 사랑|2012년 4월 14일

쿡tv로 혼자 본 이창동 감독의 '시' 무얼 볼까 목록을 고르다가 기승전결이 딱딱 맞아 떨어지는 단순한 헐리웃 영화가 지겨워서 여운이 남는 영화를 보고 싶어 선택했다. 이창동 감독의 '밀양'은 극장에서 봤는데 지금까지도 종교, 죄, 회개, 용서에 관한 주제를 접할 때면 늘 떠오른다. 인간이 스스로 자신의 죄를 용서하는 것이 옳은가에 대한 화두를 끊임없이 던지게 했던 영화 '밀양' 그때 처음으로 좋은 영화란 재밌거나 배우의 연기가 훌륭하거나, 눈물나는 감동을 주는 것이 아니라 관객들이 스스로 끊임없이 영화의 주제에 대해 답을 찾고 질문하게 하는 영화란 생각을 했다. 소녀처럼 순수하게 살고 싶어하는 65세의 할머니 윤정희. 아직도 마음만은 소녀이지만 가난에 치여 살고 있다. 주민센터에서 평소 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