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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posts무협영화 곽부성의 적각비협
홍콩 무협영화 적각비협을 아시나요? 감독: 두기봉주연: 곽부성, 오천련, 장만옥, 적룡 적각비협 줄거리 관풍요(곽부성 분)는 아버지의 유언을 따라 부친의 친구였던 단청운(적룡 분)을 찾아 낮선 마을로 가게 됩니다. 심성이 착하고 무공이 매우 뛰어나지만 글을 읽을 줄 몰랐던 관풍요는 서당집 딸 소영(오천련 분)의 도움으로 글도 배우면서 가까워집니다. 염색공장 주인 대소저(장만옥 분)와 연인인 단풍운은 그 지역을 주름잡고 있는 천룡방의 횡포에 시달립니다. 그러던 와중 천룡방은 관풍요가 뛰어난 고수라는 것을 알고 돈을 이용해 그를 이용해 먹을 계략을 세우게 되는데... 영화 적각비협은 1993년도 작품으로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OST도 인상적이고 관풍요&소영, 대소저&
와호장룡 - 운명의 검, 2016
전작인 이 2000년도에 개봉된 영화였으니, 대략 16년 만에 말도 없던 속편이 갑자기 툭하고 튀어나온 셈이다. 은 사실 그 자체로 하나의 완결성 있는 이야기였기 때문에 딱히 속편이 필요없는 상황이었거든. 그런데 16년이 지나 다른 감독으로, 그것도 넷플릭스 영화로, 심지어 모든 등장인물들이 영어를 쓰는 영화로 속편이 공개 되었으니 이게 어찌 당황스럽지 않을쏘냐. 1편과 결이 정말 많이 다르다. 물론 영화의 내용은 전작의 그것을 계승하고 있다. 수련이 주인공 바통을 이어 받기도 했고, 이미 사망한 이무배가 언급 되기도 하니 일단 1편의 직계 속편인 건 맞지. 그러나 앞서 말했듯, 정말로 결이 많이 다르다. 일단은 영어권 영화가 되어버린 점이 의외로 크게 다가옴
와호장룡, 2000
내용은 존나 뻔한 무협 장르의 정도를 걷는다. 혼란에 빠진 강호, 전설이 붙은 운명의 검, 그를 차지하고 또 보호하기 위해 각자의 절대무공으로 맞붙는 무림 고수들과 그들 각자의 사연. 골백번도 더 본 정도가 아니라 이 정도면 그냥 무협 영화 시나리오 쓰기 제 1장 1절에 알파요, 오메가지. 그러나 이 전형적인 내용에 감독으로 이안이 나선다. 그럼 어쩔 수 없이 달라지는 것이다. 감독의 역량이란 이런 것이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이 영화가 무조건적으로 재밌고 훌륭한 영화란 생각은 안 든다. 우습게도, 난 이 영화 별로 재밌게 보질 못했거든. 그러다보니 전체적으로 훌륭하단 생각도 잘 안 드는 거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독으로서 이안의 힘만은 제대로 느껴지는 영화라 할 수 있겠다. 어떤 면에서? 나는 다른
모탈 컴뱃, 1995
1. 원작이 되는 비디오 게임을 해본 적이 없고,2. 그래서 세계관 설정이나 캐릭터, 이야기에 대해서 1도 모르고 봤고,3. 그저 폴 W.S. 앤더슨의 초기작이란 것만 알고 있었음. 그러니까 다른 차원에 존재하는 악의 제국이 지구를 꿀꺽 하기 위해 개최한 대회를 위해 지구 곳곳의 정상급 무도가들이 초대장 받고 모인단 소리잖아, 이게? 존나 설정부터 대담하다. 원작 게임에서 뭘 따왔고 또 안 따왔든, 일단 영화만 놓고 봤을 때 역시 존나 뻔뻔함. 이것이 게임을 원작으로 삼고 있다는 걸로 그냥 면피가 되는 세계관 설정인가. 어떻게 들어도 말이 되는 것 같으면서 또 말이 안 되는 괴이한 셋업. 그럼에도 영화가 갖고 있는 특유의 VHS 질감 바이브 덕분에 이 모든 게 자비롭게 윤허된다. 근데 아무리 봐도 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