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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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전평] 10월 18일 LG:KIA - ‘타선 침묵’ LG, 0-4 완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0년 10월 18일 | 
LG가 4연승에 실패했습니다. 18일 잠실 KIA전에서 타선 침묵으로 인해 0-4로 완패했습니다. LG는 10월 셋째 주를 3승 3패로 마무리했습니다. 정주현-유강남 수비 잘못, 팀 패배 직결 선발 이민호는 6.1이닝 4피안타 5볼넷 4실점(2자책)으로 퀄리티 스타트에도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야수들의 공수 지원을 받지 못한 탓도 있으나 5볼넷에서 드러나듯 이민호가 자멸한 측면도 있습니다. 1회초부터 3회초까지 이민호는 매 이닝 출루 허용에도 꾸역꾸역 무실점으로 막았습니다. 하지만 4회초 하위 타선에 내준 볼넷이 빌미가 되어 선취점이자 결승점을 내줬습니다. 1사 후 6번 타자 김태진에 내준 볼넷이 시발점입니다. 이민호는 김민식에 땅볼 타구를 유도했으나 3루수 김민성의 송구를 2루

[관전평] 9월 19일 LG:두산 – ‘김현수 결승타’ LG, 9-6 재역전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0년 9월 19일 | 
LG가 전날 잠실 롯데전의 아쉬운 역전패를 씻어냈습니다. 19일 잠실 두산전에서 타격전 끝에 9-6의 재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다음날인 20일 잠실 두산전의 선발 매치업이 이우찬 대 알칸타라임을 감안하면 이날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던 LG입니다. 임찬규, 득점 지원에도 4이닝 6실점 선발 임찬규는 타선의 득점 지원에도 불구하고 투구 내용이 낙제점이었습니다. 4이닝 6피안타 2볼넷 2피홈런 6실점으로 엉망이었습니다. 볼넷을 내줄 때마다 곧바로 장타를 얻어맞으며 족족 실점했습니다. LG가 2-0으로 앞선 1회말 임찬규는 1사 후 정수빈에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줬습니다. 이어 페르난데스에 0:2으로 6구 연속 볼을 던진 뒤 3구에 우월 2점 홈런을 통타당해 2-2 동점이 되었습니다. 3구 가운데 약

[관전평] 9월 15일 LG:한화 - ‘5-0 리드가 5-6 끝내기 패배로’ LG 4연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0년 9월 15일 | 
LG가 가장 나쁜 방식의 패배로 4연패에 빠졌습니다. 15일 대전 한화전에서 6회초까지 5-0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불펜 필승조가 무너져 연장 10회말 끝에 5-6으로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LG는 4위로 한 단계 더 내려앉았습니다. LG는 우승은커녕 가을야구조차 자격이 없음을 스스로 입증하고 있습니다. 선수들은 투타에 걸쳐 자신감을 완전히 상실해 오그라들었습니다. 류중일 감독은 부진한 선수들에 대한 ‘인디언 기우제식’ 믿음의 야구로 팀을 망치고 있습니다. 위기 시에도 변화를 두려워하는 지도자는 무용지물입니다. ‘좌우놀이’ 최성훈, 대참사의 시발점 선발 이민호는 5회말까지 5피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순항했습니다. 하지만 LG가 5-0으로 앞선 6회말 1사 후 반즈를 상대로 1:2의 유리

[관전평] 8월 11일 LG:KIA - ‘총체적 난국’ LG 4-8 완패로 3연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0년 8월 11일 | 
LG가 3연패에 빠지며 4위 자리조차 위태로워졌습니다. 11일 잠실 KIA전에서 4-8로 완패했습니다. LG는 5위 KIA에 0.5경기 차로 쫓기게 되었습니다. 정찬헌 6이닝 2실점에도 패전 근본 패인은 야수진의 공수 집중력 부재입니다. 1회초 선취점 실점 과정부터 수비가 흔들렸습니다. 리드오프 김선빈의 느린 땅볼 때 유격수 오지환이 1루에 악송구해 출루를 허용했습니다. 내야 안타로 기록되었으나 실책성 수비였습니다. 오지환은 5회초에도 김선빈의 강습 타구를 포구하지 못해 안타로 만들어주는 등 2경기 연속으로 수비가 크게 흔들렸습니다. 1회초 김선빈의 내야 안타 이후 선발 정찬헌이 터커에 우측 2루타를 맞았습니다. 초구가 가운데 높아 담장에 직격하는 큰 타구로 이어져 무사 2, 3루로 번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