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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일 없는 게 얼마나 감사한 일인데
병실 창밖으로 장대비가 내리는 9월 첫날입니다. 이런 날엔 내 좋아하는 부드러운 재즈 멜로디가 흐르는 서울 교외 변두리 카페에서 따뜻한 커피 한 잔 마시면서 떨어지는 빗방울을 바라보는 것도 즐겨 했던 기억들입니디 서툴기만 한 풍경, 어제도 그랬지만 오늘, 그리고 더 며칠간이 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온종일 누워있는 이 순간은 일상의 소중함과 평온함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는 특별한 시간이 되어줍니다. 살면서 사지 육신 멀쩡하고 아무 일 없는 것만도 얼마나 감사한 일인데, 그걸 모르고 평범한 날들이 그냥 하찮은 날들인 줄 만 알고 지냈던 날들이었으니 말입니다. 새삼스럽게 앞으로, 이러한 소소한 순간들을 귀하게 여기며 매.......

키타무라 에리 9월 1일 블로그 글
원문 그리고 아래는 번역 아 진짜 본인도 트위터를 접게 된 걸 엄청 아쉬워 하는 게 전해지네요. 그도 그럴 게, 사실 은근히 전부터 '너무 트위터만 하는 거 아니냐' 같은 사무소에서 압박이 들어올 정도로 트위터에 재미를 붙이셨던 것 같은지라...(그렇다고 해서 일도 안 하고 트위터만 한다, 그런 게 아니라 블로그나 다른 매체를 잘 안 쓴다는 의미) 팔로워도 십수만 명이 넘을 정도로 커진 트위터였습니다만, 사무소 측 입장을 밝히는 링크를 걸어두는 트윗을 쏘고 나서 몇 시간인가 뒤에 곧바로 트위터 계정을 삭제 했더군요. 본인이 삭제 한건지, 사무소 측에서 지우라고 해서 삭제 당한 건지....(아마 후자일 거라고 생각함) 블로그 글에서도 느껴지지만 정말 엄청 풀 죽어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