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소중함

포스트: 1
Tags

Posts

1 post
아무 일 없는 게 얼마나 감사한 일인데

아무 일 없는 게 얼마나 감사한 일인데

병실 창밖으로 장대비가 내리는 9월 첫날입니다. 이런 날엔 내 좋아하는 부드러운 재즈 멜로디가 흐르는 서울 교외 변두리 카페에서 따뜻한 커피 한 잔 마시면서 떨어지는 빗방울을 바라보는 것도 즐겨 했던 기억들입니디 서툴기만 한 풍경, 어제도 그랬지만 오늘, 그리고 더 며칠간이 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온종일 누워있는 이 순간은 일상의 소중함과 평온함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는 특별한 시간이 되어줍니다. 살면서 사지 육신 멀쩡하고 아무 일 없는 것만도 얼마나 감사한 일인데, 그걸 모르고 평범한 날들이 그냥 하찮은 날들인 줄 만 알고 지냈던 날들이었으니 말입니다. 새삼스럽게 앞으로, 이러한 소소한 순간들을 귀하게 여기며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