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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의 휴가> - 요리로 긷는 추억, 추억으로 빚는 화해
<3일의 휴가(Our Season)> (2023/12/29 :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육승효' 감독의 <3일의 휴가>는 그저 차려진 상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절로 맛이 배어 나오는 듯한 인상의 작품입니다. 이승으로 잠시 휴가를 나온 어머니가 임종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빠져 있는 딸을 걱정스러운 심정으로 지켜보게 된다는 서사의 구조부터가 일단 과 빼다 박았고 그런 둘 사이의 가교인 음식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소담스럽게 중계하는 표현의 방식에서는 가 겹쳐 보이기도 할 테니 사실 그도 그럴 수밖에 없지요. 그러니까 이 영화는 관객에게 익숙한 두 레퍼런스를 끌어와 모성(母性)이.......

3일의 휴가 영화후기 :: 엄마랑 꼭 보세요, 눈물납니다ㅠ 신민아,김해숙님의 마법같은 모녀연기.
신작한국영화 <3일의 휴가>를 관람했습니다. 배우 신민아, 김해숙님의 주연으로 만들어진 엄마와 딸의 이야기를 다룬 뭉클한 감동드라마였습니다. 죽은 지 3년째 되는 날, 엄마 '복자'는 3일의 휴가를 받아 딸을 보러 지상에 내려온다. 교수를 하고있을거란 딸의 모습과는 다르게, 자신이 살던 시골에서 '백반집'을 하며 살고있는 딸의 모습에 당황하지만. 이내, 각자의 추억을 떠올리며 서로를 좀 더 알게되는 시간이 되는데.. 돌아가신 엄마가 <3일의 휴가>를 받아 내려온다는 [힐링 판타지물]인데, 사실 말만 판타지물이지, 특별한CG효과나 설정없이 (가끔 서로의 몸을 통과하는 장면정도) 그냥 서로가 같이.......
[키스 식스 센스] 서지혜 X 윤계상의 막강 로코
서지혜는 활동한지 오래 되었지만 딱히 본 작품도 없고 윤계상도 과연~ 하며 사실 별 생각 없었다가 광고의 이 장면 때문에 보기 시작한ㅋㅋㅋㅋ 초능력과 초감각의 만남이라니 소재도 독특하니 재밌고~ 뭔가 이미지가 막연하니 차가운 느낌인데 서지혜가 정말 이런 로코에 이렇게 잘 어울릴 줄이야~ 얼굴 막 쓰는 것 너무 좋음ㅋㅋㅋ 황보라는 조연으로 잘 어울렸는데 점점 조한철과 느낌도, 롤도 비슷해서 뭔가 재밌는~ 김미수는 고양이과 느낌으로 괜찮았는데 안타깝게도 유작이 되었다고... 김지석까지 합쳐지며 사실 정석적인 로코라 가볍게 볼 수 있는데 역시 서지혜가 치트키인데다 윤계상도 미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지아니한가" DVD를 구했습니다.
이 영화는 일종의 성배였습니다. 찾을 수 없던 물건이죠. 심지어는 대여용만 나왔구요. 하지만 결국 포장도 안 뜯은걸로 구했습니다. 대여용이다 보니 아무래도 포스터를 그대로 써먹었습니다. 서플먼트 전무! 어쩔 수 없죠. 디스크도 동일 이미지 입니다. 정말 대단한 영화이기는 하죠. 솔직히 당대 흥행은 별로인데, 묘하게 쿨한 맛이 있는 영화였달까요. 어찌어찌 끝까지 다 봤다가, 그대로 반해버린 영화이기도 합니다. 뭐, 오랜만에 즐겁게 보게 되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