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훗날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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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后来的我们" 라는 작품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8년 7월 21일 | 
"后来的我们" 라는 작품입니다.
솔직히 이 영화에 관해서는 아는 것이 거의 없었습니다. 다른 분들이 소개 하는 것을 보고 괜찮다 싶어서 포스팅을 넣게 되었죠. 개인적으로 중화권 로맨스 영화는 그다지 잘 알지 못하지만 말입니다. 물론 이 영화를 볼 수 있는 경로는 국내에서는 의외로 넷플릭스가 되겠습니다. 유약영 감독이라는 사람의 신작이라고 하는데, 제가 아무래도 유약영 감독을 잘 모르는 상황에서 유일하게 본 작품이 스피드 엔젤 뿐이어서 말이죠;;; 일단 한 번 보고 판단을 내려야 할 것 같기는 합니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이미지와 음악이 멋지기는 하네요.

먼 훗날 우리, 영화 비포 선셋(Before Sunset, 2004)

By # | 2013년 5월 8일 | 
비포 선라이즈에서 그들의 얼굴과 눈동자는 세상의 어떤 빛이라도 흡수할 수 있을 것처럼 빛났다. 시간은 그들에게 무엇을 가져다 주었을까. 제시는 작가가 되어 그들의 이야기를 풀었고, 둘은 파리에서 다시 운명같은 우연으로 마주했다. 그들 사이에는 다시 10년이란 세월이 놓여 있었고, 처음에는 다시 만났다는 그 흥분으로 한정돼 있는 시간들을 메꿨지만, 시간이 지나자 다시 진솔함 앞에 무릎꿇게 돼었다. 해는 길지 않으니까. 이 10 년은 그들에게 서로에 대한 환상을 더해주기도 하였으며 원망을 가져다 주기도 했다. 지겨운 현실에 대한 도피로서 서로에 대한 환상을 택하기도 했고, 순간으로서 더욱 완벽한 것을 인생에 다시 없을 시간들로 만들었으니까 말이다. 그렇기 때문에 만나지 못한 것에 대한 원망과 안타까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