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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영화일기-4월(쓰리빌보드~배를 엮다)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20년 4월 30일 | 
2020년 영화일기-4월(쓰리빌보드~배를 엮다)
2020년 4월 코로나19가 우리나라는 안정적이어서 빠른 일상이 서둘러지지만 그러기엔 꺼림칙하기에 아직은 조심스러운 분위기 속 시사회도 좀 가고 지인들과 마스크 미팅 산책도 살짝 즐기는 중. 완결된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 마지막회에 작년 엄마와의 이별이 떠올라 심하게 오열하다 심장에 경고신호가 와서 혼자서 무서움을 견디기도 했다. 1년 마다 하는 심장 초음파의 결과도 여전히 폐동맥의 압력이 높아 일상이나 운동 등 무리하지 않게 조심해야 하는 스트레스도 살짝 추가되었다. 게다 한쪽눈 시력이 자꾸 떨어져 심각한 정도... 일상이 더 불편한 것을 지나 걱정이다. 아무튼 어느정도 혼자의 삶이 익숙해지긴 했지만 그 고립감이 요즘 시국과 더해져 너무 힘든게 사실... 그렇지만 꽃샘추위 이후 완연히 좋은

Ladies in black/Bohemian Rhasody

By 오즈의 자유로운 정신 | 2018년 11월 8일 | 
레이디스 인 블랙 2018년 11월 2일 Palace Central Sydney가족같은 분위기로 조그만 영화관에서 보고 나왔다.시드니의 옛날 모습이노스시드니 여고가 그저 변두리의 한 하이스쿨인 점이 좋았다.공부 잘하는 여자애도 좋고아름다운 블루마운틴과 시드니 하버도 좋고저렇게 오래된 관광명소와 탈것이 아직도 여전히 잘 돌아다니는구나 싶었다. 모스만의 마그나(줄리아 오몬드)집은 전망이 끝내줬고그렇게 생긴 사람도 이방인이라고 레퓨지라고 포리너라고 대접받는 오래된 시드니 사람들의 감수성이 우스웠지.가장 웃긴 것은 맨날 오븐이나 뒤지고 맥주 찾던 리사(레슬리, 난 레슬리가 더 낫다)의 아버지에게 와인과 치즈를 유럽식이라고 권하는 장면이었다. 저게 지금은 스시와 사케려나. 소주와 바베큐려나. 보헤미안랩소디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