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인블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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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영화일기-4월(쓰리빌보드~배를 엮다)

2020년 영화일기-4월(쓰리빌보드~배를 엮다)

2020년 4월 코로나19가 우리나라는 안정적이어서 빠른 일상이 서둘러지지만 그러기엔 꺼림칙하기에 아직은 조심스러운 분위기 속 시사회도 좀 가고 지인들과 마스크 미팅 산책도 살짝 즐기는 중. 완결된 드라마 마지막회에 작년 엄마와의 이별이 떠올라 심하게 오열하다 심장에 경고신호가 와서 혼자서 무서움을 견디기도 했다. 1년 마다 하는 심장 초음파의 결과도 여전히 폐동맥의 압력이 높아 일상이나 운동 등 무리하지 않게 조심해야 하는 스트레스도 살짝 추가되었다. 게다 한쪽눈 시력이 자꾸 떨어져 심각한 정도... 일상이 더 불편한 것을 지나 걱정이다. 아무튼 어느정도 혼자의 삶이 익숙해지긴 했지만 그 고립감이 요즘 시국과 더해져 너무 힘든게 사실... 그렇지만 꽃샘추위 이후 완연히 좋은

Ladies in black/Bohemian Rhasody

레이디스 인 블랙 2018년 11월 2일 Palace Central Sydney가족같은 분위기로 조그만 영화관에서 보고 나왔다.시드니의 옛날 모습이노스시드니 여고가 그저 변두리의 한 하이스쿨인 점이 좋았다.공부 잘하는 여자애도 좋고아름다운 블루마운틴과 시드니 하버도 좋고저렇게 오래된 관광명소와 탈것이 아직도 여전히 잘 돌아다니는구나 싶었다. 모스만의 마그나(줄리아 오몬드)집은 전망이 끝내줬고그렇게 생긴 사람도 이방인이라고 레퓨지라고 포리너라고 대접받는 오래된 시드니 사람들의 감수성이 우스웠지.가장 웃긴 것은 맨날 오븐이나 뒤지고 맥주 찾던 리사(레슬리, 난 레슬리가 더 낫다)의 아버지에게 와인과 치즈를 유럽식이라고 권하는 장면이었다. 저게 지금은 스시와 사케려나. 소주와 바베큐려나. 보헤미안랩소디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