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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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영화일기-4월(쓰리빌보드~배를 엮다)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20년 4월 30일 | 
2020년 영화일기-4월(쓰리빌보드~배를 엮다)
2020년 4월 코로나19가 우리나라는 안정적이어서 빠른 일상이 서둘러지지만 그러기엔 꺼림칙하기에 아직은 조심스러운 분위기 속 시사회도 좀 가고 지인들과 마스크 미팅 산책도 살짝 즐기는 중. 완결된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 마지막회에 작년 엄마와의 이별이 떠올라 심하게 오열하다 심장에 경고신호가 와서 혼자서 무서움을 견디기도 했다. 1년 마다 하는 심장 초음파의 결과도 여전히 폐동맥의 압력이 높아 일상이나 운동 등 무리하지 않게 조심해야 하는 스트레스도 살짝 추가되었다. 게다 한쪽눈 시력이 자꾸 떨어져 심각한 정도... 일상이 더 불편한 것을 지나 걱정이다. 아무튼 어느정도 혼자의 삶이 익숙해지긴 했지만 그 고립감이 요즘 시국과 더해져 너무 힘든게 사실... 그렇지만 꽃샘추위 이후 완연히 좋은

심장수술하고 1년이 지났다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8년 12월 2일 | 
저번에 올렸던 글 '심장수술 후 6개월' https://blog.naver.com/songrea88/221292887313 에 심장수술 본인 또는 가족의 덧글이 요즘도 이어져 답글을 올리는 차에, 그동안 내가 지나온 시간을 더듬어 봤다. 딱 오늘이 퇴원한지 1년이 되었고, 그 당시 어디 좀 의지도 하고 응원도 받고 싶어 내가 자주 가는 카페에 올렸던 글들을 다시 되짚어보려한다. 무슨 일이든 그 당시 죽을 것 같이 힘들어도 세월이 약이라고 지나가면 그래도 살만해지고 그 때의 악몽같은 순간이 어느정도 잊혀진다는 말이 맞는 것 같다. 내가 수술전, 퇴원 또는 난소파열로 급하게 입원했을 때 등의 글들을, 그에 많은 카페회원들이 달아주신 응원글들을 하나하나 읽어보니 마음이 짠하면서도, 그래도 이렇게 잘 회복되고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