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영화일기-4월(쓰리빌보드~배를 엮다)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20년 4월 30일 |
2020년 4월 코로나19가 우리나라는 안정적이어서 빠른 일상이 서둘러지지만 그러기엔 꺼림칙하기에 아직은 조심스러운 분위기 속 시사회도 좀 가고 지인들과 마스크 미팅 산책도 살짝 즐기는 중. 완결된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 마지막회에 작년 엄마와의 이별이 떠올라 심하게 오열하다 심장에 경고신호가 와서 혼자서 무서움을 견디기도 했다. 1년 마다 하는 심장 초음파의 결과도 여전히 폐동맥의 압력이 높아 일상이나 운동 등 무리하지 않게 조심해야 하는 스트레스도 살짝 추가되었다. 게다 한쪽눈 시력이 자꾸 떨어져 심각한 정도... 일상이 더 불편한 것을 지나 걱정이다. 아무튼 어느정도 혼자의 삶이 익숙해지긴 했지만 그 고립감이 요즘 시국과 더해져 너무 힘든게 사실... 그렇지만 꽃샘추위 이후 완연히 좋은
2021년 영화일기-12월(가족은 괴로워....), 연말결산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21년 12월 31일 |
2021년12월이렇게 또 1년이.... 이젠 말하기도 귀찮은 단어 '코로나'로 어떻게 살았는지 기억도 잘 나지 않는다. 나름대로 문화생활로 마음을 달래려 했지만 계속되는 변이와 확산으로 이 강추위에 아프고 고립되어 한 해의 마지막 날을 쓸쓸히 보내고 있다. 이러다 죽나 싶게 위가 안 좋았는데, 다행히 침치료와 한약의 효과로 조금씩 좋아지고 있어 그나마 살짝 기력이 생기고 있다. 다만 내 앞에 놓인 경제적 난관이 극도로 심각해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다. 신경 쓰면 또 속이 안 좋아질까 두려워 그냥 '멍' 하고만 있지만...아무튼 아픈 동안 영화고 뭐고 정신이 하나도 없었지만 서서히 미뤄놨던 작품들을 조금씩 보기 시작했고, jtbc 음악 프로그램(풍류대장, 싱어게인2) 등 TV 시
RIP 박일
By DID U MISS ME ? | 2019년 8월 1일 |
무한한 공간 저 너머로 가신 박일 성우. 당신이야말로 One & Only 버즈 라이트이어였습니다. 영면하시길.
2015년 영화일기-3월(만신~블러드)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5년 3월 31일 |
2015년 3월 역시나 끝날 것 같지 않게 지루하고 우울했던 겨울이 끝나 본격적인 봄이 오고 있고, 벌써 3월 끝....이미 일찍 시사회로 본 히트작 이후 딱히 두드러진 작품이 없어 영화관 관람이 뜸해졌다. 경기 침체가 영화계에도 영향이 간 것인지 영화시사회도 별로 없고, 답답하고 무거운 삶의 무게에 몸 상태도 영 아니고.... 삶에 대한 의욕이 다시 되살아나기를 봄 꽃을 보며 기원해본다. (영화관 관람 * 편, 집에서(시리즈는 한 시즌을 한 편으로) 23편) <아담스 애플>-매즈 미켈슨 주연의 2005년 덴마크 코미디, 드라마 영화. 강박적 목사 이반과 그의 교회에서 지내는 가석방 범죄자들의 독특하고 복잡미묘한 갈등을 판타지를 가미하여 그린 영화. 현실이 최악일 때 인간이 선택하게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