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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자유여행 (10) 현지인 게르 방문

몽골 자유여행 (10) 현지인 게르 방문

Everyday we pray for you|2017년 12월 3일

1. 나미의 차를 타고 Dream Adventure Mongolia 게르 캠프를 떠난 나는, 울퉁불퉁한 초원을 달려 한 현지인 게르에 도착했다. 나미가 데려간 현지인 게르는, 전날 갔던 홀스맨의 친구네 집에 비해 훨씬 규모가 컸다. 게르 근처에 주차를 하자, 게르의 안주인으로 보이는 분이 나와서 우리를 맞이했다. 안주인은 추우니까 얼른 들어와서 이것저것 먹으라 했고, 우리는 그녀의 안내를 받으며 게르 안으로 들어갔다. 우리가 들어간 게르는 별도의 다이닝룸이나 게스트룸인 것 같진 않았고, 딱 봐도 이곳 사람들이 숙식을 해결하는 생활용 게르였다. 그저 우리가 차를 세운 곳과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게르여서 우리를 그쪽으로 데리고 간 것 같았다. 게르 안으로 들어서자, 왠

스톡홀름 3일간 자유여행 대략 요약

Messiah. Damned One.|2017년 11월 26일

11월 13(월) ~ 18(토)까지 스톡홀름으로 신혼여행겸 해서 자유여행 다녀왔습니다. 다녀와서 한 사흘간은 시차적응과 몸살땜에 겔겔하다가 이제 정신이 좀 들었습니다. 여튼 목적지는 스톡홀름이었고, 월,화,수,목,금 중 월요일과 금요일은 비행기에서 보냈고, 화,수,목이 온전히 스톡홀름에서 보낸 날이었습니다. 항공사 : 핀에어. 예약은 웹투어 통해서 했습니다. 더 저렴한 건 중국이나 러시아 국적기도 있었는데 너무 오래 걸려서..;비행시간 : (갈때) 인천->반타(경유) - 10시간, 대기시간 3시간 20분, 반타->알란다 - 1시간 -> 오후 5시 30분 도착 (올때) 알란다->반타(경유) - 1시간, 대기시간 1시간 20분, 반타->알란다 - 8시간

몽골 자유여행 (9) 게르 캠프 마지막

몽골 자유여행 (9) 게르 캠프 마지막

Everyday we pray for you|2017년 11월 25일

1. 야심한 밤. - 툭, 툭. 장작의 열기도 많이 죽고, 게르 내부 온도가 딱 적당해졌을 때였다. 나는 비몽사몽한 눈으로 게르의 천장을 바라봤다. 어라, 나 왜 깼지? 딱 자기 좋은 온도인데... 잠시 눈을 끔뻑거리던 나는, 다시 꿈의 세계로 떠났다... - 툭, 툭툭, 툭. ...번뜩! 나를 현실 세계로 돌려놓은 것은 그 요상한 소리였다. 아까 전부터 내 게르의 문에서 나는 저 소리. 사람이 두들긴 거라고 하기엔 약하지만, 또 바람이 그랬다기엔 그 의도가 분명한 소리 말이다. 나는 잠시 소름이 돋는 것을 느꼈다. 이 테를지 국립공원 구석에 위치한 게르 캠프는, 전화도 잘 터지지 않고, 스텝이래봤자 고작 3명이며, 각 게르들 간의 간격도 꽤 넓기 때

몽골 자유여행 (8) 사과

몽골 자유여행 (8) 사과

Everyday we pray for you|2017년 11월 18일

1. 우리는 홀스맨의 친구네 집에서 나와, 다시 말을 달려 게르 캠프(Dream Adventure Mongolia)로 돌아왔다. 살짝 유쾌하지 않을 일이 있었다. 홀스맨과 빌리의 이야기를 잠깐 해본다. 2. 홀스맨. 그는 친구의 게르에서 아이락을 조금 과하게 마신 상태였다. 살짝 취한 상태로 실실 웃던 그. 내가 여태까지 본 그의 모습 중 가장 밝고 행복한 모습이었다.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서 기분이 좋은가보다 했다. 날은 점점 어두워지고 있었다. 빌리는 돌아가는 길이 걱정이라 했다. 그래서 우리는 서둘러 캠프로 돌아가기 위해 말을 정비했다. 그런데 그 홀스맨, 손을 휘휘 저으며 자신은 그곳에서 늦게까지 더 놀다가 캠프로 돌아가겠다고 하는 것이었다. 빌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