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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공식블로그 | 2019년 9월 18일 |
안녕하세요?
푸른 하늘 아래 햇살이 반짝반짝, 어디로든 떠나고 싶은 가을입니다.
하지만 이 아름다운 계절을, 넘치는 고민에 온전히 누리지 못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바로 2030 청년세대들.
그래서 준비했나 봅니다.하루도 아니고 사흘도 아니고 장장 일주일동안, 대전 곳곳의 청년공간에서 청년을 기다립니다.
청년의, 청년을 위한, 청년에 의한 축제 <2019 대전청년주간>!
[2019 대전청년주간, WE RISE UP!]
[2019 대전청년주간 일정표]
9월 16일부터 22일까지, 평일은 달밤에 주말은 한낮부터 재밌고 유익한 행사가 이어진답니다.
그 첫날 소식 전해드릴게요~
[탄방동에 자리한 청춘너나들이 입구]
<2019 대전청년주간>의 첫 행사, '청춘토크콘서트'는 청춘너나들이에서 열렸습니다. 청춘너나들이는 대전시청 근처 탄방동 샤크존 2층에 자리하는데요, <2019 대전청년주간> 덕분에 처음으로 들어가 봤죠.
얼마나 설레고 기대되던지~
[청춘너나들이 이용방법 및 주요사업 안내]
실은 청춘너나들이를 비롯하여 청춘두두두, 청춘나들목, 청춘정거장 등의 청년공간은 40대인 제게 불가침구역입니다.
왜냐고요? 만18세부터 만39세까지라는 청년의 나이제한이 있기 때문이죠.
[청춘너나들이 입구]
와~~
자동문이 열리고 입장한 순간, 아늑하고 환한 공간이 펼쳐졌습니다.
<2019 대전청년주간>의 첫 행사가 열리는 장소인 만큼, '청춘토크콘서트' 배너도 설치되어 있었죠.
고맙게도 맛있는 샌드위치와 음료수가 준비됐는데, 저녁 끼니를 못챙겼을 이들을 위한 배려였답니다.
간식 옆에는 사전신청자와 현장접수자를 대상으로 한 방명록이 있었는데요, 생년월일을 적을 때는 좀 쑥스러웠습니다.
다들 1980년 대 이후 출생자들인데, 저만 1970년 대부터 살아왔다는 사실~
[청춘너나들이 곳곳에 비치된 청년정책과 취업 및 진로 안내자료]
'청춘토크콘서트'는 저녁 6시 반부터였는데, 여유있게 도착한 덕분에 청춘너나들이 구석구석을 훑어봤습니다. 입구 안내데스크에는 갖가지 청년정책과 고용정보에 대한 안내자료가 촤~악 깔려있고, 친절한 도우미가 개개인에게 꼭 맞는 취업이나 진로 책자를 소개해주더군요.
[청춘너나들이만의 독특하고 다채로운 이벤트]
희망하는 이들에게는 청년정책을 쉽게 안내하고 제안하는 멘토링제도 운영하고 있답니다. 뿐만 아니라 청년들이 함께 꿈을 꾸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기도 합니다.
지친 일상에서 소확행을 발견하는 원데이 클래스, 육아 고민을 함께 풀어가는 청년 육아톡, 샤크존 상인들과 소통하는 너나들이 톡톡 등 다양한 활동도 지원하고 있더군요.
[무지무지 탐나는 청춘너나들이의 공간들]
또 다섯 개의 공간으로 나뉘어 혼자서 혹은 여럿이서, 필요에 따라 사용할 수 있습니다.
1500여 권의 청년 관련 서적이 비치된 '책장', 간단한 다과와 식사가 가능한 공유부엌 '먹장', 그룹 모임이나 회의를 할 수 있는 '나누장',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하는 개인 작업 공간 '펴장', 자유롭게 담소를 나누거나 쉴 수 있는 '보장' 등 꼭 있어야할 공간들이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아~ 학창시절에 IMF를 맞고 미래가 그저 암울했던 제게는 그야말로 신세계였답니다. 대전청년들, 반짝이는 청춘이라 부럽고 함께 고민하는 대전이 있어 얼마나 다행인지요.
게다가 이 좋은 곳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니!!!!
[청춘너나들이 입구에서 발견한 축하 뉴스]
참! 얼마 전에는 '대전 공공기관 지역인재 의무채용 확대'라는 반가운 뉴스도 전해들었습니다.
여러분들께서도 기억하시죠?
청춘너나들이 입구에도 이 뉴스를 소개하며 자축하는 현수막이 걸려있어요.
청년들의 미래를 위해 나라에서 또 지자체에서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고 있다니, 참 든든합니다.
[2019 대전청년주간 첫 행사, 청춘토크콘서트]
두구두구두구~~
드디어 저녁 6시 반, 재치있는 사회자가 등장하면서 <2019 대전청년주간>의 막이 올랐습니다.
[마을연구소 나와유협동조합 박경수 대표의 강연]
'청춘토크콘서트'는 모두 3부로 진행됐습니다.
먼저 1부에서는 마을연구소 나와유협동조합의 박경수 대표가 나서서, 세상과 나를 연결하는 힘은 내 안에서 나를 지지하는데서 또 주위의 지지적 연대에서 시작한다는 이야기를 들려줬습니다.
이를 위해 갭이어와 마음공부를 강조했는데요, 학업이나 취업을 잠시 멈추고 자기계발이나 자원봉사, 새로운 취미 등을 경험한다는 갭이어의 가치는 절 사로잡았죠.
100세 시대라는데 좀 쉬어가면 어떤가요. 길고 긴 삶에서 딱 1년만 오롯이 나를 돌아본다면, 남은 생이 더 행복하고 재미있겠죠?
[싱잉투게더 송윤영 커뮤니티 싱어의 공연]
2부에는 싱잉투게더의 커뮤니티 싱어, 송윤영 님의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걱정말아요 그대'부터 '한숨'까지, 공감가는 노랫말에 금새 빠져들었죠.
싱잉투게더는 대전지역의 길거리 문화발전을 위해 특기와 열정으로 똘똘 뭉친 지역 대학생들의 버스킹 커뮤니티라고 합니다.
"노래를 못해도 노래를 좋아한다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며 저마다의 스토리를 담아 소통하는 곳이지요.
[말이 필요없는 스타강사 김창옥 교수의 강연]
드디어 3부, 김창옥 교수와의 토크 콘서트가 시작했습니다.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과 '어쩌다 어른' 등을 통해 제 마음 속 스승으로 삼은 터라, 얼마나 반갑던지요.
김창옥 교수는 미디어를 통해 봤던 그대로, 불우했고 암울했던 자신의 경험 통해 2030 청년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줬습니다.
실은 학업과 취업, 이직, 진로, 연애, 결혼, 인간관계 등 고민 많은 청년들 뿐만 아니라 인생이모작을 준비하는 제게도 소중한 시간이었답니다.
[더할 나위 없이 유익했던 청춘토크콘서트를 기념하며 찰칵!]
강연에 이어 질의응답시간까지, 얼마나 재밌고 가슴에 와닿던지 약속된 1시간을 훌쩍 넘겨 100분 여이 지난 줄도 몰랐죠.
'청춘토크콘서트', 놓쳐서 아쉬우세요?
걱정마세요!!
오늘도 <2019 대전청년주간>은 쭈욱 이어집니다.
1. 9월 17일 ~ 20일 : 청년대학동아리 작품 전시회 / 청춘나들목
먼저 17일부터 20일까지, 청춘나들목에서는 청년대학동아리 작품전시회가 열립니다.대전지역의 대학동아리에 소속된 대학생들이 어떤 생각과 이야기를 어떻게 담아냈는지 궁금하다면 들러보세요.
2. 9월 17일 : 청춘공방 페스티벌 / 청춘두두두 (17 ~22시)
청년공간 청춘두두두와 KT&G 상상Univ가 함께 준비한 청년공방 페스티벌!!
테라리움, 키링, 케이크, 마크라메, 비누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플리마켓, 포토존이 대전청년을 기다랍니다.
3. 9월 18일 : 대전 청년 진로토크콘서트 / 청춘나들목 (14 ~ 16시)
대전에서 나고 자란 가수, V.O.S.의 박지헌이 옵니다!삶의 통찰하며 진짜 중요한 걸 발견하게 되는 진로토크콘서트, 참여하면 경품당첨의 기회까지!
4. 9월 18일 : 대전 자치구네트워크 교류회 / 청춘정거장 (18 ~ 20시)
9월 18일에는 진로토크콘서트와 함께 대전 자치쿠 네트워크 교류회가 열립니다.
알고 보니 대전에는 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대청넷) 이외에도 동구와 서구, 유성구 등 자치구 별로 세 곳의 청년 네트워크가 있더군요.
각 지역의 청년들이 한 자리에 모여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겠죠?
5. 9월 19일 : 2019 대전 청년다움 포럼 / 청춘나들목 (19 ~ 21시)
대전 청년들의 목소리를 모아 대전 청년들의 현실을 이야기하는 시간, 2019 대전 청년다움 포럼!버스킹과 함께하는 즐거운 발표회라고 하니, 대전청년이라면 함께 하세요
6. 9월 20일 : 청춘일일독립영화극장 / 청춘너나들이 (19 ~ 21시)
청춘너나들이와 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가 준비한 청춘일일독립극장에서는 <버블패밀리>라는 영화를 상영합니다.
주거문제에 관심있다면 누구나 함께 할 수 있고요, 마민지 감독과의 대화시간까지 이어진다니 대전 청년들 참 좋겠죠?
7. 9월 21일 : 메인행사 / 으능정이 문화의 거리 (13 ~ 22시)
<2019 대전청년주간>의 절정은 21일 토요일입니다.
오후 1시부터 6시까지는 으능정이거리에 40여 개의 체험부스가 펼쳐집니다.
여기에 정책홍보부스와 동아리홍보부스도 운영되고요, 소리지르기, 박 깨기, 버스킹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준비되었다네요.
저녁 6시반부터는 이 자리에서 에너지스테이션이 진행됩니다.
신나는 DJ 파티에 함께 할 준비 되셨나요?
늦은 저녁에는 스페셜게스트가 등장한다니, 이 기회에 스트레스 날려 날려욧!
8. 9월 21 ~ 22일 : 2019 청년포럼 IN 대전
21일 오후, 으능정이 문화의 거리 인근에 있는 모임공간 국보와 대전회관에서는 '2019 청년포럼 IN 대전'이 진행됩니다.
1부에서는 "말하지 않으면 괜찮은 건가?"라는 주제로 '마음건강 컨퍼런스'가, 2부에서는 전국 청년 99인과 인맥을 만들 수 있는 네트워킹 축제 '전국청년교류회'가 열립니다.
22일(일)에는 대전의 숨은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대전 여행'이 열린다니, 참여하고 싶은 분들은 http://bit.ly/대전청년포럼으로 신청하세요~~
대전청년들이여 모여라! 전국 청년들이여 오라!
지금은 <2019 대전청년주간>!
청년들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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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공식블로그 | 2019년 2월 7일 |
우리 대전은 청년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지역 중 하나입니다.
청년들의 취업을 책임지는 청년취업희망카드부터 주거 부담을 덜어주는 청년주택지원사업까지!
또한 지역 곳곳에 위치한 청년들만의 공유 공간은 타 지역 청년들에게 부러움을 사곤 합니다.
대전이 청년들의 삶에 딱 맞는 정책으로 그들을 지원할 수 있는 데는 청년들과의 활발하고 체계적인 '소통'이 큰 핵심입니다. 그리고 대전과 청년 사이의 의사소통을 책임지는 역할 역시 청년들이 하는데요.
그 청년들이 바로 '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입니다!
줄여서 '대청넷'이라고 하면 들어본 기억이 나실런지 모르겠네요.
대청넷이란?
대전 청년을 대표하는 소통과 협력 창구입니다.
청년 정책 제안 및 모니터링 등의 활동으로 대전 청년의 삶을 함께 밝혀가는 네트워크입니다.
저는 대전의 청년으로서! 그리고 대전소셜미디어기자단의 기자로서!
대청넷에서 주관하는 <대전청년정책사업설명회>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행사는 '찾아가는' 설명회입니다.
대전 청년들이 많이 모여있는 지역 곳곳에서 총 4번에 걸쳐 이루어지는데요.
저는 지난 30일에 있었던 2차 설명회에 다녀왔답니다. (❀╹◡╹)
2차 설명회는 대전 동구/중구 지역에 사는 청년들이 쉽게 모일 수 있도록 대흥동에 위치한 청년 공유공간! '대흥노마드'에서 진행됐어요.
본격적인 설명회 시작 전 대청넷의 활동영상을 먼저 보았는데요.
영상 막바지에는 대전 청년들을 응원하는 허태정 시장님의 메시지도 있었답니다.
“좋은 청년정책, 함께 만들어 갑시다. 대전시가 여러분을 응원하겠습니다.”
All About 대전 청년정책
본격적으로 설명회가 시작되고 먼저 대전 청년정책에 관한 설명이 있었는데요.
작년과 달라진 부분들을 중점으로 설명이 이루어졌고, 대전광역시청 청년정책과 이근수 청년소통 팀장님께서 직접 진행해주셨어요.
<핵심만 골라보는 2019 청년정책>
1. 일자리
▶ 청년 취업희망카드
- 월 50만원 x 6개월, 취업성공금 50만원
- 사용자의 마음건강 진단 및 진로탐색 프로그램 마련
▶ 청년 창업지원카드
- 연 매출 1원 원 이하 창업자
- 교통비, 식비, 홍보비, 상담활동 등의 지원
- 월 30만원 x 6개월
▶ 청년 co-op뉴리더 인재양성(기업 직무체험)
- 대학생부터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까지 참여 범위 확대
▶ 창업플랫폼 조성 및 창업지원
- 소셜벤처 창업플랫폼(원도심), 대학창업스타트업타운, 창업커뮤니티 네트워크 구축 등
2. 설자리
▶ 대전청년하우스 조성
- 200여실의 청년기숙사 운영(2020.3월 개소 예정)
▶ 청년매입 임대주택 공급
- 기존 주택을 매입 및 보수하여 저소득 청년에게 임대
▶ 청년 마음상담 창구 운영
- 상담시설 지정, 고민 공감 등
3. 놀자리
▶ 대청넷 2기 운영
- 대학, 청년단체, 기관 간의 네트워킹
▶ 청년 주도의 활동 지원
- 청년커뮤니티 활성화 지원
- 2019년 대전청년주간(8월)
All About 대청넷
대청넷이 2막을 함께 열어갈 청년을 모집하고 있는 만큼 운영방안에 대한 세세한 설명이 이어졌는데요.
이 날 자리에도 대청넷 2기에 관심 있는 청년들이 많이 방문해주었습니다.
<운영에 관한 Q&A>
Q1. 인원?
A1. 이전에는 선정된 100명의 인원으로 운영되었지만 올해는 인원 제한 없이 운영될 예정이다.
Q2. 활동 기간?
A2. 약 8개월로 예상된다.
Q3. 선정 방법?
A3. 총 9회의 일정(OT + 청년아카데미) 중 최소 2회 이상 참여자라면 선정 가능하다.
Q4. 조직 내 체계?
A4. 대청넷은 모임(팀)을 꾸려 자율적으로 의제를 선정하고 그에 맞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모임 내에서는 모임장과 회원으로 정리된다.
Q5. 모임 구성 방법?
A5. 3인 이상의 인원이 모이면 구성 가능하다.(정책에 관심이 있고 그와 관련된 활동을 하던 기존 단체의 구성원들이 함께 지원하여 모임을 구성할 수도 있다.)
<활동에 관한 Q&A>
Q6. 대청넷의 활동이 정책에 반영된 사례가 있는지?
A6. 작년에 있었던 청년 창업희망카드팀의 경우 도출된 모임의 의제를 1년 동안 연구하여 이를 바탕으로 창업희망카드 정책을 제안했다. 그리고 이 제안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들이 모여 실제 대전시 정책으로 채택된 사례가 있다.
Q7. 활동은 얼마나 자주 하는지?
A7. 자율적으로 운영되는 것이므로 정해진 건 없다. 모임에서 일정을 어떻게 세우냐에 따라 달라진다. 단, 회의비는 한 달에 3번까지 지급 가능하다.
Q8. 정책 제안은 ‘청년’에 관한 것만 가능한지?
A8. 청년정책 외에도 대전의 여러 정책들을 청년의 입장에서 모니터링하거나 제안하는 것도 가능하다.
<부록: 툭 터놓고 하는 기자 Q>
Q9. 직장 생활과 함께 활동하기에 부담스럽진 않을까요?
A9. 대청넷은 자율적인 조직이기 때문에 모임별 일정에 따라 달라질 것 같네요. 모임 구성원들끼리 시간을 잘 조율해서 일정을 세우면 크게 부담스럽진 않을 거예요. 단, 1주일에 한 번도 활동이 어렵다면 오프라인 활동보다는 계획 중인 온라인 정책제안 플랫폼을 이용해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Q10. 대청넷 활동을 통해서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요?
A10. 사람들과의 폭넓은 네트워킹이 가능한데요. 그렇다보니 정책에 대한 정보를 빠르게 접할 수 있죠. 하지만 무엇보다도 본인이 겪었던 불편을 정책 모니터링 및 제안으로서 직접 해결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혜택일 듯해요.
Q11. 어떤 사람에게 적절하다고 보나요?
A11. 대전 청년 모두요! 누구에게나 열려있으니 많이 참여해주세요.
이 날 설명회에서는 깜짝 손님도 있었습니다!
청년의원! 강화평 동구의원인데요.
청년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응원했습니다.
“청년정책에 관한 다양한 의견 많이 제안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행사를 모두 마치고 마지막으로 쪽지에 적어둔 ‘대전에 바라는 점’을 전하고 나왔어요.
저는 미리 주변 다른 청년들에게도 의견을 받아 갔답니다.ㅎㅎ
“젊은 청년들이 떠나지 않고 살 수 있는, 살고 싶은 도시가 되길 바랍니다.”
“대전 청년정책 좋아요~~~”
“청년과 노년층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세요!”
지금까지 전지적 청년 시점에서 살펴 본 대전청년정책사업설명회 현장이었습니다.
청년이라 행복한 대전을 기대하며, 대전 청년 모두 파이팅! ◟( ˘ 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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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공식블로그 | 2019년 2월 7일 |
대전에 살고있는 청년이 생활 속에서 곤란한 상황에 처할 때, 그 문제를 같이 ‘청년정책’으로 해결할 수 있을까?
대전시는 2016년10월 청년 기본조례 제14조(청년정책네트워크)를 정하고, 대청넷 설치와 역할을 명시했습니다. 대전청년네트워크는 청년이 주가 되어서 문제 상황을 해결하는 과정에 정책을 찾아 의견을 내어 모니터링 하는 참여기구입니다.
대청넷의 역할은 대전 청년을 대표하는 민관 소통과 협력창구입니다. 청년의견수렴, 청년문제발굴과 조사 및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기존 청년정책에 의견을 제시하면서 새로운 정책을 제안합니다. 또, 청년활동 행사 참여 및 시정 참여 등을 하고 있습니다.
▲청춘너나들이 위치 대전시 서구 둔산중로 19 샤크존 2층 청춘너나들이
2019년 1월 29일부터 시작해 4차에 걸쳐 대청넷 활동과 청년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지역별 설명회가 열렸습니다.
이날 설명회가 열린 공간은 청춘너나들이입니다. 라이브러리, 쉼터, 회의실, 공유부엌, 청년고민 상담, 청년스테이지 , 원데이클래스, 청년정책콘서트 등의 문화가 있는 공간입니다.
“설명회에 앞서 어떤 분들이 관심을 많이 가지셨는지 궁금했습니다.”
▲설명회 전 청년들과 이야기
청춘너나들이 공간을 자주 오고 활용하시는 분들과 이야기를 나눠 보았습니다. 대전청년공간을 통해서 청년에 대한 정책을 접하게 된 분도 있으시더라고요.
"대전시 청년정책에 대해서 그동안 잘 몰랐는데 관심이 생겼습니다. 타 지역 청년정책에 비교해봤는데요. 대전시 청년정책을 추진할 때 다른 시에서 하는 장점들을 살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평소 청춘너나들이의 다양한 청춘너나들이 원데이클래스를 통해서 자주 오다 보니, 이번 ‘대청넷’ 모집 설명회에 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특히나 <대전!!청년이라 행복한도시> 설명회를 통해서 대전청년정책을 일목요연하게 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2018 청년정책 성과 및 평가, 2019 청년정책 추진방향, 2019 달라지는 주요 정책에 대한 소개
2018 청년정책 성과 및 평가, 2019 청년정책 추진방향, 2019 달라지는 주요 정책에 대한 소개가 있었습니다.
2018 청년정책 성과 및 평가1. 청년의 삶 전반과 생애주기별 청년정책 주진 2. 청년들의 자유로운 활동 공간 조성3. 청년 주체의 정책발굴과 소통을 위한 "대청넷"운영4. 청년이 주도하는 청년활동 지원
2019 달라지는 주요 정책1. 일자리 -청년 취업희망카드, 청년 창업지원카드, 청년 co-op 뉴리더 인재양성, 창업플랫폼 조성 및 창업지원 -지속사업으로 일자리카페 꿈터, 희망통장, 내일채움공제, 지역주도형 일자리
2. 설자리 -대전청년하우스 조성-청년매입 임대주택 공급/ 드림하우징 3,000호의 일환-청년 마음상담창구 운영-지속사업으로 청년주택임차보증금 이자지원, 학자금 이자지원, 학자금신용회복 지원등
3. 놀자리-소통과 참여, 개방의 대청넷 2기 운영 -청년 주도의 활동 지원-2019 대전청년주간(8월)-지속사업으로 청년활동공간 활성화, 청춘터전, 청년의 학교, 문화예술가 지원
▲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이하 대청넷) 2기를 모집 설명회 장면
이번 설명회에서 대청넷의 역할에 대해 알 수 있었는데요. 2018년 대청넷의 주요활동 소개, 정기모임, 휴먼 오브 대청넷, 청년퍼즐(정책스터디), 청소하장(청년들의 소리를 하는 장), 청년의회, 대청넷의 방향과 목적, 2019년 운영방안, 연간일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대청넷 2기의 일정도 알아볼까요. 오리엔테이션과 아카데미가 8회 열리고요. 청년주제의 아카데미 2회 참석자에 한 하여 3월 멤버십 캠프 참여와 팀 활동을 9월까지 합니다.
모집인원을 제한하지 않고, 대학생과 자치구 및 시민사회단체와 함께하면서 청년 의제의 범위도 넓힙니다. 또 실국 간담회, 청년의회를 개최해 청년문제 해결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라네요.
<2018년 팀 프로젝트 >· 대학생 정책팀 : 커뮤니티 지원사업에 대학생 동아리 영역을 포함하는 제안
· 청년리빙랩팀 : 공학 종사자들을 위한 청년마을 조성
· 청년문화기획자 양성팀 : 예비, 초기 청년문화기획자 교육 양성 및 지원
· 우리가(家)팀 : 주택임차보증금 이자지원 모니터링 개선 방향 제시
· 청년문화팀 : 청년들이 원하는 청년 축제개최(청년주간 개최, 청년주도의 문화 컨텐츠 개발 및 운영)
· 청년창업희망카드팀 : 청년 창업희망카드지원(초기 창업자에게 교통비, 식비, 홍보비, 상담활동비 등 30만원씩 6개월 지원2018년 12월 시행)
· 청년활동 사회화팀 : 청년활동의 사회화 지원(대청넷 및 청년기자 활성화로 정책홍보 강화)-일부수용
· 24시 청년 창업센터팀 : 연중무휴, 24시간 이용과 창업의 모든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창업센터 운영을 제안
· 청년 권리지킴이팀 : 정기적 행사를 통한 청년정책 홍보(기 추진 및 홍보강화)를 제안
· 청년커뮤니티 모니터링팀 : 커뮤니티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제안)커뮤니티 지원사업을 ·공기관이 아닌 공간 운영자가 위탁 운영, 회의비 상향, 자부담 하향)
· 청년 취업희망카드 모니터링팀: 청년 취업희망카드의 방향성(마음건강, 진로프로그램 운영) -일부수용
· 재취업 프로모션팀 : 직장인(퇴사희망자, 실업자) 희망카드(30만원×6개월)지원-불수용(대상자 파악 불명확, 재정여건 및 사회적공감대 형상 어려움, 하지만 마음건강 및 진로탐색, 재직자와의 멘토링은 청년활동지원사업으로 시행예정)
▲ 설명회 질문과 답 장면
구체적인 일정과 또 활동에 대한 자세한 부분에 대해서 질문을 해 보는 시간도 마련됐습니다.
▲대청넷 모집 설명회 마친 후, 의견을 담은 쪽지
청년들의 고민과 소망을 전해 봅니다.
여러분도 대청넷에 참여하고싶다고요?
3월 3일까지 모집하는 대청넷 2기에 지원해보세요!
■ 대청넷 참여 안내
참여 대상: 만19세~39세, 청년문제와 정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방법 : http://bit.ly/대청넷2019
문의 대전시 청년정책과 청년소통팀 042-270–0821
대전 청춘광장 http://www.daejeonyouth.co.kr
참고자료 <2018 대청넷의 청년들 >발행처/대전광역시, 기획/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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