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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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 (2020, 미국)

밴드의 재즈 피아니스트를 꿈꿨지만 꿈을 이루지 못하고중학교의 파트타임 음악선생님으로 일하던 조, 그러던 어느 날 학교에서 그에게 정규직 계약을 제시 했고그는 그다지 내키지 않았지만 어머니와 주변 사람들은 모두 그를 축하했다. 고민하던 그에게 우연처럼 그가 선망하던 재즈 밴드에서협연 제의가 들어오고, 신이 나서 집에 가던 그에게 생각지도 못했던 사고가 발생하는데... 인사이드 아웃 제작팀이 제작한 작품, 소울.개인적으로는 인사이드 아웃은 기대가 너무 커서였는지그렇게까지 재미있었다는 느낌은 없었지만 내가 보지 못한 이 팀의 다른 작품, 코코가 워낙 괜찮았단 지인의 말에함께 자동차극장에 가서 보고 왔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인사이드 아웃보다 훨씬 좋았다. 각각의 캐릭터의 마음과 심경의 변화가 훨

[영화] 소울(Soul, 2020) / 스포일러 주의

명품 추리닝|2021년 1월 24일

재즈 피아니스트가 주인공인 픽사 애니메이션 은 삶과 죽음의 경계, 꿈과 희망, 멘토와 멘티, 삶의 목표와 의미에 대해 진부하지만 잊기 쉬운 메시지를 전달하는 영화다. 꿈꾸던 공연무대에 서기 하루 전 죽음을 맞이한 '조 가드너'와, 수천년간 역사의 유명한 위인들을 멘토로 맞았지만 태어날 이유를 찾을 수 없던 아기영혼 '22'의 성장이야기가 뉴욕과 영혼세계를 오가며 조금은 어지럽게 펼쳐진다. 두 세계를 각각 '재즈'와 '일렉트로닉 뉴에이지' 음악으로 듣는 일도 즐겁다. 개인적으로 주인공들보다 더 흥미로운 인물은 상점의 호객꾼이자 심령술사인 '문윈드'였다. 현실에서는 광고판을 들고 춤을 추는 밑바닥 알바생이지만, 이 춤을 통해 '무아지경의 세계'에 들어가 주인공들을 만나고 그들에게 도움을

소울

DID U MISS ME ?|2021년 1월 21일

픽사도 이제 더이상 성역이 아니다. 불패신화로 유명하던 천상계의 이 회사는 와 , , 등의 작품들을 통해 점차 인간계로 내려왔다. 물론 그것들이 형편없기만 한 작품들이었던 것은 아니다. 여전히 꽤 괜찮은 영화들이었다. 그러나 그들의 비교 대상이 되는 형과 누나들은 였으며 였고, 였으며 이었다. 감히 쉽게 넘볼 수 없는 권능을 가진 그런 작품들이었다. 그렇다면 이번 은 어떠한가. 다른 사람도 아니고 피트 닥터의 신작. 그의 연출작으로는 가 있고 이 있으며, 끝내 <인

[소울] 어른을 위로하는 잔혹동화

타누키의 MAGIC-BOX|2021년 1월 21일

디즈니와 픽사의 소울이 나왔습니다. 이적이 노래를 부르기도 했고 음악영화이지 않을까~하고 보러 갔는데 뒤통수 제대로 맞고 울면서 나왔네요. ㅜㅜ 픽사 감성은 진짜 와...그냥 추천드립니다. ㅠㅠ 코코의 사후세계에 이어 태어나기 전의 세계를 흥미롭게 그리는데 업, 인사이드 아웃의 피트 닥터 감독의 작품이니 이건 기대를 안할래야 안할 수가 없던 영화인데 그래도 너무나 좋았네요. 물론 낙엽만 굴러가도 웃음이 나는 세대와 눈물이 나는 세대 간 감흥의 편차가 있을 것 같은 작품이긴 한데 왕도적이면서도 너무나 이야기를 잘해서 그대로 좋은~ 그냥 삶, 이 얼마나 감미로우면서 또 한편으론 잔혹한 말인지 눈물나게 위로가 되면서 쌉싸름한 영화였네요. 제일 끝의 끝에 쿠키영상은 있지만 굳이